완도군 지역사회 공헌

문화재청·전라남도·완도군이 후원하고 완도문화예술협동조합이 주최하는 ‘가리포 와! 판펀!!’ 프로그램이 다문화 학생들과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이날 행사는 완도 가리포 수군진 역사 이야기를 시작으로 박수정 강사의 요가 싱잉볼 명상, 김윤정 강사의 플라워 센터피스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완도문화예술협동조합(김풍호 대표)는 “본 행사는 완도 가리포진 500년 역사를 지역의 청소년들이 함께 알아보고, 느끼고, 체험함으로써 지역 문화재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했다.” 면서 “오늘 함께 한 다문화학생들이 우리 완도 지역의 역사·문화와 문화재의 소중함을 재인식하게 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완도문화예술협동조합은 완도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모여 2018년 12월 창립, 지난 2021년에 문화재청 소속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었고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 문화재청 공모 생생문화재 사업에 선정되어 활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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