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하계 U 대회 감동적 이야기 우수선수 장학금 지원
광주 하계 U 대회 감동적 이야기 우수선수 장학금 지원
  • 신문식 기자회원
  • 승인 2015.07.0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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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500만 원씩 10명에게 13일까지 추천
▲ 나라별 지원단장들이 선수발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신문식 기자회원 ]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후원 대기업이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참가선수 중 가정형편이 어려우면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스토리 있는 국내외 선수를 선발, 장학금을 지급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7일 광주시와 국제우호친선협회에 따르면,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후원사인 SK그룹이 감동적인 이야깃거리가 있는 국내외 선수를 선발, 1인당 500만 원씩 10명에게 총 5천만 원을 지급기로 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광주 국제우호친선협 각 나라별 서포터즈단장들은 해당 국가별로 대상선수를 찾아 추천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대상자 선정 마감은 광주 U 대회 폐막식이 열리기 하루 전인 13일까지이며, 당일 장학금을 전달하게 된다.

이동진 광주시 자치행정과장은 “SK그룹으로부터 가난한 환경에서도 열심히 연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스토리 있는 선수를 추천해 달라는 제의를 받았다.” 면서 “나라별 지원단장들이 우수선수를 많이 추천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경기장에서 보기 어려웠던 미풍이 대한민국에서 솔솔 불고 있다. 대한민국은 예부터 어려움을 딛고 일어서는 사람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냈다. “개천에서 용 나온다.”는 말은 어려움을 딛고 각고의 노력 끝에 성공한 사람들에게 붙여진 이름이다. 선수들이 우승하기까지 남보다 열배 백배의 피나는 노력은 박수를 쳐줘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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