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주민들과 함께 참여. 토론. 공감으로 공동체 협동조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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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2동의 콩나물카페가 한동안 산고의 진통을 치르고 새로운 추진동력을 얻어 날개를 달게 되었다.
광주 남구 백운2동(신정현 동장) 콩나물카페 추진위원회(이승만 위원장)는 7일 19시 남구 마을공동체 협력센터 3층에서 민문식 센터장과 노미화 간사의 도움을 받으며 그간의 산고를 청산하고 난상토론 끝에 추진동력의 날개를 달게 되었다.
그간 백운2동 콩나물카페는 약간의 산고의 진통이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카페추진위원회의 진행이 순탄하게 되었으면 5월에 협동조합이 설립되었어야 하는데 주민들 간에 약간의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추진위원회는 남구청과 주민자치원회의 협조로 서로 이해의 폭을 넓혀서 아픔을 딛고 다시 추진동력을 얻는 것이다.
이승만 위원장은 “콩나물카페를 추진하는 데 있어서 그간의 많은 어려움과 시행착오가 있었다. 힘들고 어려웠던 만큼 시행과정과 착오를 거치면서 큰 교훈을 얻었다. 그동안 많이 늦었지만 늦은 만큼 차분하게 세부 계획을 세워서 마을주민들과 워크숍을 하기 위해서는 위원들의 협동조합과 조직관리. 콩나물 제조과정에 대한 역량도 강화해야 한다. 그래서 지난 3일 경기도 콩나물 제조기계 공장을 견학했으며, 지금까지의 과정과 공장 체험 방문한 소감과 앞으로의 방향을 설정하고 논의하기 위해서 이 자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나성헌 사무국장은 “콩나물 맛도 보고 제조하는 과정. 포장하는 과정 그리고 콩나물을 나물뿐만 아니라 음료수로 만들기도 한다고 설명을 들었다. 콩나물카페는 앞으로 기대해도 잘 될 것 같다. 기대해도 충분한 성과는 있을 것 같다.”고 방향만 잘 설정하면 장래가 밝다고 말했다.

정재수 위원은 “그렇게 하면 더더욱 안 될 것이다. 카페추진위원회에서 협동조합의 확실한 방향을 설정한 다음에 주민들과 설명회를 통해서 함께 협동조합 설립과 조합원의 모집과정을 밟아야 한다. 그때 추진위원들은 이미 조합원이 되어있어야 한다. 처음부터 많은 조합원을 확보하지 못하더라도 점점 사세확장 되면 조합원은 확보가 될 것이고 마을 주민의 일자리도 수익도 사회공헌도 할 수가 있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이날 참석한 추진위원은 이승만 위원장. 나성헌 사무국장. 김종철. 이기락. 정재수. 배강숙. 이선행. 신문식이 참석했으며, 민문식 센터장과 노미화 간사는 도움을 주기 위해서 함께 자리했다.
콩나물 카페추진위원들은 콩나물 카페의 목적과 방향은 이미 백운2동의 주민공동체의 소통공간과 일자리 창출이며, 협동조합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생각되며 협동조합의 생리와 수지타산을 이미 분석 인식했으며 다른 어떤 카페보다 확실한 믿음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 공장 견학과 기계설비 비용에 관한 사전 답사를 한 것으로 생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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