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흡연예방 활동을 통해 건강교육에 집중관심을 보이는 광양북초등학생들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최화형 시민기자] 2015년 학생흡연예방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광양북초등학교(교장 황정환)는 청소년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고 단순한 호기심으로 흡연을 경험하거나 가정내 흡연가족을 통한 간접흡연의 노출을 줄여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흡연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6월10일~6월17일까지 흡연예방주간으로 정하고 보건소와 연계하여 체험해보지 못한 교육용 배너, 흡연해서 무섭게 변한 신체모형, 담배의 유해성분 모형등 교육자료를 다양하게 전시하여 학생들의 흡연예방에 대한 의지를 심어주었고, 6월15일에는 전교생이 한자리에 모여 평생 금연의지를 담아 금연선포식을 진행한 후 교장선생님의 좋은 훈화 말씀도 들었다.
이어 6월16일은 아침 등굣길에 전교학생회와 스카우트 대원, 교사, 학부모가 함께한 흡연예방캠페인은 “흡연가족에게 금연메세지 리플달기‘, ”금연 앙케이트“, ”금연퀴즈“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리플렛을 배포하여 교사 학부모 학생이 모두 금연의식을 함양하고 흡연예방교육에 관심을 갖는 계기와 지역사회 계도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특히 저학년 대상으로 재미있는 동화를 흡연예방교육으로 접목시킨 인형극을 관람하며, “담배 싫어”를 외치는 어린이들의 구호에서 "절대 금연"란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인형극을 관람한 3학년 친구는 “아빠가 집에서 담배를 피워서 냄새가 너무 싫었는데 오늘 인형극을 통해 알게 된 담배를 피우면 빨리 늙고, 힘이 약해지고 아빠 건강뿐만 아니라 가족의 건강까지도 망칠 수 있으니 빨리 끊을 수 있도록 이야기를 꼭 할 것이다” 라고 강한의지의 말을 했다.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