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옥 정읍시장 후보 "당선 시 봉급 받지 않겠다"
이상옥 정읍시장 후보 "당선 시 봉급 받지 않겠다"
  • 최행영 기자회원
  • 승인 2022.05.2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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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주 시의원 후보, 수성동, 장명동 '공약 발표'

이상옥 정읍시장 후보가 오는 6.1 실시되는 정읍시장 선거에서 당선되면 봉급 전액을 받지 않겠다고 전격 선언했다.

이 후보는 지난 22일 "자신이 시장에 당선되면 오로지 시민에게 헌신 봉사한다는 자세로, 재임 기간 중 받는 봉급을 전액 정읍시청 회계 계좌에 반납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이 후보는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계승하여 공직사회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지방행정의 부조리를 일소하겠다면서,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정읍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무소속으로 시장선거에 도전했다며, 정당보다는 인물과 정책을 보고 선택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상옥 후보는 대통령 직속기관 부이사관(3급), (러)상트페테르부르크 총영사관 영사 등 외교관을 지냈다. 또, 한국장학재단 사회리더 청년 대학생 멘토(303인 석학),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특별위원, 법무부 외국인 귀화 면접관 등의 다양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정책학 박사다.

한편, 이상옥 후보는 지난 18일 서남저널과 정읍동학시정감시단이 공동 주최한 정읍시장 후보 초청 3인(이학수, 김민영, 이상옥) 정책토론회에 참석했다.

■정읍 수성동, 장명동 지역 시의원에 도전한 무소속 김은주 후보(비례대표 의원)가 최근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김은주 후보는 "지난 4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는 의정활동을 해왔다면서, 주민들의 선택으로 당선이 된다면 시민들께 제시한 공약을 야무지게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수성지구 주차난 해소를 위해 타워식 주차장 조성 ▲마곡저수지를 활용한 친환경 생태호수공원 조성 ▲주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융복합문화복지타운 조성 ▲정읍경찰서가 이전하면 부지에 쌍화차 테마공원 조성 ▲장명동 주민센터 이전 및 구 세무서 자리에 옛 정읍현 관아 복원 ▲장명동(영창A)~수성동(부영A)을 잇는 터널 개통 노력 ▲말고개 인근 구룡동 공영주차장 조성 등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당차게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주 후보는 그동안 지엔비영어학원 원장과 정철어학원 원장, 즐거운우리집 시설장(보육시설), 금강재가복지센터장, 정읍시의회 한빛원전대책특별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운영위원, 제8대 정읍시의회 의원 등으로 활동했다.

최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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