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생명의 선물과 함께 짐처럼 얻어지는 산후 우울감, 생활에 특별한 변화를 주자

산후우울증은 출산 후 우울감이 지속되는 상태로 그대로 방치하면 정신병으로 이어지는 위험한 감정이다. 심해지면 아이를 해치거나 자살을 하는 등 극단적인 사건들이 발생하게 된다. 아기를 잘 키울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우울 증세를 더욱 악화시킨다. 임신과 출산을 겪는 동안의 감정적인 변화, 육아에 대한 책임감, 변화된 외모와 몸매에 대한 자기비하 등도 우울감을 악화시키는 큰 원인이 된다. 출산 후 느끼는 우울한 감정은 환경적·심리적인 요인 외에도 호르몬에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단순히 자기 의지와 노력만으로는 극복하기 힘들다. 무엇보다 가족의 이해와 따뜻한 배려가 필요하다.
산후 우울증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출산·육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버리고 혼자 감당하려는 태도와 과도한 책임감으로부터 스스로 자유로워질 필요가 있다. 가족에게 육아 분담을 요청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또한 자존감을 회복하는 것이다. 자신이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망가진 몸매나 건강을 노력으로 다시 되돌리는 노력을 해야 한다. 생활에 변화를 줘서 영양소가 풍부한 제철음식을 먹고 운동을 병행하면서 체중 관리를 시작한다. 자신만의 특별한 ‘산후 우울증 벗어나기 노하우’를 만들어 보는 것이 좋다. 매일 모임을 가지고 수다를 떤다든지, 요가 학원에 등록한다든지, 블로그를 시작하여 육아 일기와 건강 레시피를 공유한다든지, 챙겨먹는 산후식도 특별한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우울감을 해소하는데 효과적이다. 산모의 신체건강에 매우 좋은 전복죽은 물론이고 정신건강에 매우 좋은 소나무껍질 추출물의 피크노제놀을 매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