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최화형 시민기자] 순천소방서(서장 박경수) 승주119안전센터는 지난 5일 오전 ‘뱀이 나타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뱀을 포획, 인근 야산에 안전하게 방사했다.
신고자 A씨의 말에 의하면 순천 승주읍 평중리 도로를 걷던 중 뱀이 인도상에 있어 걸어다니는 사람에게 위험 할 것 같아 119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승주119안전센터 소방대원은 즉시 출동해 도로 나무 밑에 숨어있던 뱀을 찾아 포획했다. 소방대원에게 잡힌 90cm 크기의 뱀은 인근 야산에 안전하게 방사했다.
이춘길 승주119안전센터장은 “독사에 물렸을 때의 응급처치 방법으로는 물린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해 안정시킨 후 곧바로 119에 신고를 해야 한다”며 “통증과 함께 부풀어 오른다면 물린 곳에서 5~10㎝ 위쪽을 끈이나 손수건 등으로 묶어 독이 퍼지지 않게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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