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담양군수 선거 - 김기석 후보
⚫ 도의원 선거 - 김갑중 후보(담양 2선거구)
⚫ 군의원 선거 - 정광성·이기범 후보(가 선거구)
김동중·정철원 후보(나 선거구)
김수완·조관훈 후보(다 선거구)
김진호·임근택·최용호 후보(라 선거구)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6.1지방선거 담양지역 선거에 출마하는 무소속 후보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4월말 기준 담양군선관위에 등록한 예비후보 현황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을 제외한 타 정당은 없으며 무소속 등록한 예비후보자만 총 11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를 선거별로 구분하면, 담양군수 선거에 김기석 후보 한명이 등록했으며 도의원 선거는 담양2선거구에 김갑중 후보 한명이 등록했다.
군의원 선거는 선거구별로 1∼3명의 무소속 후보가 등록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가 선거구(2명): 정광성·이기범 후보 ▲나 선거구(2명): 김동중 후보 ▲다 선거구(2명): 김수완·조관훈 후보 ▲라 선거구(3명): 김진호·임근택·최용호 후보 등이다.
이들 무소속 후보들은 더불어민주당 등 경선을 치러야 하는 정당소속 예비후보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심리적 압박감이 덜한 상황속에서 예비후보 등록 시점부터 사실상 본선을 겨냥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무소속 후보들은 자신과 승부를 가릴 민주당 최종 공천자가 누가 될 것인지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상대후보에 따른 나름의 선거전략에 대비하고 있다.
이들 무소속 후보들은 “수십년 동안 지역선거판을 독식해 온 민주당의 독주를 이번 선거에서 만큼은 막아야 한다” 면서 “진정한 주민자치와 민의를 대변하는 생활정치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더 이상의 민주당 일색의 지방정권, 지방의회는 안된다”는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장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