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경 컬럼]노동절 오월인 이유
[김수경 컬럼]노동절 오월인 이유
  • 김수경
  • 승인 2022.05.03 0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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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시작은 노동절이다.

노동으로부터의 해방을 갈망했다.

일하지 않고 쉬는 것을 원했다.

휴식과 노동에서 쉼이 더 좋다는

생각이  쉼을 선택하게 했다.

그런데 막상 은퇴하고 나니 옛날

밤샘하면서 열심히 일했던 시절이 좋았다는 생각이 든다.

여행이나 다니며 그냥 사는게 행복할 것

같았는데 막상 살아보니 무의미한 하루해가 지는 것을 보면서 생산성을 희망했다.

옛날 할머니들이 걷지도 못하면서 

호미들고 밭으로 가는 것들이 이해가 되었다.

5월 가정의 달

첫날에 노동절을 둔것이 이제야 

중요성을 알것 같다.

노동이 축복이라는 것을

요셉성인을 노동의 수호신으로

모신다.

이름없는 공사판의 노동자들이 

강력한 힘의 상징이다.

내 관점이  이렇게 바뀌기까지

정말 많은 시간이 걸렸다.

노동절

자존감의 근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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