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시작은 노동절이다.
노동으로부터의 해방을 갈망했다.
일하지 않고 쉬는 것을 원했다.
휴식과 노동에서 쉼이 더 좋다는
생각이 쉼을 선택하게 했다.
그런데 막상 은퇴하고 나니 옛날
밤샘하면서 열심히 일했던 시절이 좋았다는 생각이 든다.
여행이나 다니며 그냥 사는게 행복할 것
같았는데 막상 살아보니 무의미한 하루해가 지는 것을 보면서 생산성을 희망했다.
옛날 할머니들이 걷지도 못하면서
호미들고 밭으로 가는 것들이 이해가 되었다.
5월 가정의 달
첫날에 노동절을 둔것이 이제야
중요성을 알것 같다.
노동이 축복이라는 것을
요셉성인을 노동의 수호신으로
모신다.
이름없는 공사판의 노동자들이
강력한 힘의 상징이다.
내 관점이 이렇게 바뀌기까지
정말 많은 시간이 걸렸다.
노동절
자존감의 근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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