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담양군수 경선후보 ‘김정오·이병노·최화삼’ 확정
민주당 담양군수 경선후보 ‘김정오·이병노·최화삼’ 확정
  • 조복
  • 승인 2022.04.2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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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당 비대위서 경선 절차와 방법 추후 결정

<속보>민주당 담양군수 경선후보로 김정오·이병노·최화삼씨가 확정됐다.

민주당은 29일 후보 간 물고 물리는 의혹이 제기됐던 담양군수선거 후보경선을 원래대로 3인 경선으로 치른다고 밝혔다.

또 담양군수 선거구를 전략선거구로 지정하지 않았지만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가 경선절차와 방법을 결정하고 이에 따르도록 했다.

김정오·이병노·최화삼 등 3명이 후보로 등록한 민주당 담양군수 후보 경선은 여론조사 왜곡과 금품 살포 주장이 나오면서 논란이 일어 경선이 중단됐다.

이와 관련 지난 19일 전남도당 공관위가 김정오·이병노·최화삼 예비후보를 최종 경선자로 발표하자 김정오·최화삼 측에서 여론조사 왜곡과 금품살포를 주장하며 이병노 후보의 후보자격 박탈을 요구하는 재심을 중앙당에 제기해 경선이 중단됐다.

하지만 지난 27일 중앙당 홈페이지 권리당원게시판에 김정오·최화삼 후보의 공직자윤리 위반·사해행위·부동산실명법 위반 등 각종 의혹이 게시되는 큰 변수가 돌출됐다.

이에 윤리감찰관들이 담양으로 파견돼 사실여부를 확인하면서 최악의 경우 무공천 지역으로 낙인찍힐 수도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전남도당 관계자는 "중앙당이 현지 조사를 거쳐 일단 3명으로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며 ”경선 절차와 방법은 조만간 비대위에서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담양자치신문 김정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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