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민주당 정읍시장 경선 '1위 차지'
이학수, 민주당 정읍시장 경선 '1위 차지'
  • 최행영 기자회원
  • 승인 2022.04.29 08: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읍시장 경선에서 이학수 예비후보(이하 후보)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지난 27일(당일) 기자실을 찾아 "시민과 당원의 기대를 엄중히 받아들여 준비된 시장으로서 정읍발전의 새로운 길을 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함께 경선을 치른 최도식, 최민철 예비후보와 앞서 경쟁을 벌인 유진섭, 김민영 예비후보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면서, 민주당 경선에 뛰어들은 시,도의원 후보자들과 원팀이 되어 지방선거를 승리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치의 본질인 민생을 살피는 일에 매진하겠다며, 독단적이지 않고 공적감수성을 발휘해 시민들과 함께 정읍의 미래를 설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학수(62) 후보는 "20여 년간 정당 활동을 하면서 8년간의 도의원 경험 등을 바탕으로 지방과 중앙정치권과의 인맥을 쌓았다며, 이와 관련 실용정책을 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읍 배영중학교와 호남고, 전주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이학수 후보는, 두 차례 전북도의원을 지내면서 농산업경제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거쳤으며, 현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과 국무총리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한편, 민주당 정읍시장 경선에서 이학수 후보가 53.25%, 최도식 후보 33.23% 최민철 후보가 13.52% 득표율을 얻어, 이 후보가 최종 1위를 차지했다. 

최형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