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_KITEAM(이하 티키팀)이 2022년 해운대 모래축제의 무대에 올랐다.

티키팀은 지금까지 몇 번의 패션쇼를 기획하고 진행함에 있어서 항상 새로운 시도를 해왔다.

티키팀의 키즈 슈트 패션, 업싸이클 데님 패션, 명화를 접목한 망토 패션 등은 한국 키즈 패션계에 신선한 울림을 주었다.

이번 해운대 모래축제에서는 자체 제작한 한복 슈트와 세계 국기 패션을 선보였다.

세계적 트렌드를 밑바탕으로 티키팀만의 트렌드를 창조해 내고자 하는 열정으로 만들어낸 한복 슈트와 세계 국기 저고리는 전통을 지키며 트렌드까지 갖춘 독보적인 의상들이라 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재개된 이번 해운대 모래축제가 축제의 장다운 면모를 갖춘 데는 뛰어난 연출력으로 관광객의 호응을 이끌어낸  티키팀 패션쇼가 크게 한몫을 했다는 것이 관계자들 사이에서 전해지는 후문이다.

'모래로 만나는 세계여행'이라는 주제로  해운대 모래사장 위에 세계 각국의 랜드마크를 조각하였다면, 해운대 광장(구남로 일대)의 런웨이 위에는 티키팀 모델들이 표현한 하나 된 세계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해운대 모래축제에서 보여준 티키팀의 새로운 시도가 또 어떤 트렌드를 창조할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정승화 shjung0514@gmail.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