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티키팀 모델들이 패션쇼를 5월 21일 3회 진행하게 되었다. 부산 해운대구는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인 '2022년 해운대 모래축제'를 오는 5월 20일부터 나흘 동안 개최한다. 모래축제는 모래조각전, 해방 불꽃쇼 등 '모래로 만나는 세계여행'을 주제로 해운대해수욕장과 구남로 일대에서 진행된다.

용인 테크노밸리 야외광장에서 진행된 패션쇼 / 메인의상인 트렌치코트를 성인 못지않게 잘 소화해 내며 완벽한 패션쇼를 보여줬다

제주도 애월 카페 레이지펌프에서 고르지 못한 흙바닥에도 프로답게 워킹을 소화해낸 티키팀 어떤 현장에서도 프로페셔널한 모델의 모습을 잃지 않으며 당당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제주 패션쇼에서는 부모님들과 함께 실제 무대를 설치해 보기도 하고, 넓은 자연의 무대 위에서 힘찬 워킹을 선보였다.

바닷바람이 많이 불고 날씨도 추웠지만 패션쇼가 진행되니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이며 바다와 어우러져 환상의 작품을 만들었다. 꿈이 있기에 늘 노력하는 티키팀 모델들이다.

아이들 모두 전문 패션모델들답게 표정부터 자세, 어깨선, 보폭 등등 보는 이로 하여금 찬사를 아낌없이 받았다.

힘들고 지쳐있을 아이들이지만 대기하는 자세도 프로다웠다. 이번 제주 패션쇼를 통해 한 단계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모래축제는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작가들이 축제에 참가하지 못해 국내 작가만 초청해 모래조각 작품을 만들기로 했다며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국내 작가들만으로 작업을 진행하는 만큼, 작품을 만드는 데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해 예년보다 일찍 작업을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