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오후 무안남악중앙공원 지역민과 함께 즐기는 공연 체험 즐비

여성가족부와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과 전남청소년행복성장협의체가 주관하는 ‘2022년 전남 청소년! 다시 일어나, 봄’행사가 오는 23일 오후 무안군 남악중앙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지쳐있는 청소년과 도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계획됐으며, 청소년과 지역민이 함께 즐기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등을 준비했다.
전남도립국악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댄스, 밴드, 난타, 합창 등 13팀의 문화공연과 3D펜, 로봇축구, 인생사진관, 심리검사 등 20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진행하며 청소년참여위원 위촉, 지역 청소년동아리 10팀 공연, 청소년기관이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등 청소년과 기성세대가 융합하는 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재단 양미란 원장은 “청소년기관과 청소년이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한 사례를 소개하고 향후 위드 코로나 시대 운영 계획에 대한 홍보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도내 청소년들에게는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계속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도내 청소년의 행복 성장을 위해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활동’과 오는 10월에 열릴 예정인 ‘제1회 전라남도청소년박람회’ 등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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