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보래골 무농약 복분자, 쇼핑몰 '더올리고' 통한 판매 촉진 나서
진안 보래골 무농약 복분자, 쇼핑몰 '더올리고' 통한 판매 촉진 나서
  • 박재홍 기자회원
  • 승인 2015.06.30 12: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안군 보래골에서 생산되는 복분자 농가 거래 주선
[한국시민기자협회 지역 특산품 기자단 ] 

▲ 진안 보래골 농가들이 무농약 복분자를 수확하고 있다.

농산어촌홍보개발원(대표 황해룡)이 전북 진안군 보래골에서 생산되는 무농약으로 재배한 믿을 수 있는 복분자를 인터넷 쇼핑몰인 ‘더 올리고(www.theoligo.com)'를 통한 지역 경제살리기에 나섰다.
 
진안군 보래골 유기농밸리는 해발 400m 복분자 재배 최적지인 고랭지에서 재배하여 그 고유의 맛과 새콤달콤한 향, 최근에는 메르스 예방 기능성 과실로 알려지며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복분자에는 체내 면역력을 높이는 성분인 안토시아닌 성분이 면역세포의 생육을 높이며, 면역력과 밀접한 항체 생성에 주요한 면역세포의 성장을 30%이상 촉진한다고 한국약용작물학회지에서 보고한 바 있다.

▲ 진안 보래골 농가들이 무농약 복분자를 수확하고 있다.

보래골 유기농밸리는 2010년부터 진안군에서 친환경 농업 장려 정책사업으로 무농약으로 친환경 복분자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 더올리고 온라인 판매는 지역 농가들의 온라인 판매의 어려움을 돕고자 진안군과 농산어촌홍보개발원이 다양한 판매의 장을 열어주고 있다. 중간유통 마진을 완전히 없애 농가의 이익증대와 소비자들은 저렴하게 복분자를 맛볼 수 있게 되었다.

▲ 진안 보래골 유기농밸리 안수열 대표가 기자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보래골 유기농밸리 안수열 대표는 “땀 흘려 재배 하였는데, 홍보를 하지 못해 온라인 판매가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진안군에서 농장 기술지원과 쇼핑몰부터 SNS홍보까지 지원해 주는 것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