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연맹(회장 최경주)은 12일 오후 ‘홀리데이인호텔 광주’에서 산악인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식을 개최하였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산악연맹을 통한 ‘시민의 산악활동 지원계획’을 언급했으며,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16좌를 등정한 산악인 엄홍길씨가 참석하여, 최경주 회장과의 30년 산악동지로서의 우정을 표시하며 광주의 산악인들과 함께하였다.

최경주 회장은 “「시민과 함게하는 광주산악연맹」을 목표로 올바른 등산문화의 보급, 대자연 시민의식 함양, 산악사고의 방지, 우수선수의 육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특히 올해에는 “건전하고 안전한 산행문화 정착으로 광주시민들의 친환경 안전등산 활동을 지원하는 「시민등반교실」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