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배움의 과정에는 선생님과 스승님들이 존재하고 있으되 어떠한 분을 선생님이라 하며 어떠한 분을 스승님이라 해야 할지 그 기준이 모호하여 교육계는 물론이고 정치계에서도 원로정치인들한테 스승님이라는 존호를 써 먹고 또한 종교계에서도 승려 목사들한테 스승님이라 하며 심지어 도박선생 싸움선생 사교춤선생도 스승님이라 하는 등 무엇을 가르치든지 한 수 배워보겠다는 자세로 자신을 낮추고 상대를 높이며 함부로 선생님이라는 칭호와 스승님이라는 칭호를 남용하고 있으니 진정한 스승님의 가치를 평가절하 시키고 있다.
교육계의 선생님과 스승님이라는 교육자의 위치에서 가르쳐 낸 학생들과 제자들이 사회구성원이 되고 국가의 간성이 되기도 하여 나라가 보존되는 가운데 사회가 굴러가고 있음은 그 모든 선생님과 그 모든 스승님의 은공이 가득 담긴 결과가 분명하다.
하지만 사회가 건실하고 국가가 강건하다면야 그 선생님들과 스승님들의 은공과 위업을 스승의 날을 통하여 크게 찬양함은 아주 당연하다 하겠으나 실상 요즘과 같이 사회의 미풍양속은 온데간데없고 온통 썩은 물질문명의 잔재들만 가득 차 있다.
이를 바로 잡아 주어야 할 나라의 근간 공무원들은 부정부패 부정선거 음모참살 등에 연루되어 국가는 폐망단계에 들어와 있으되 오로지 밥그릇 크기를 다투는 연금 법안에만 관심을 가지고들 있고 언론기자들은 정도를 잃고 사도를 따라가고 있으니 나라꼴이 말이 아니게 되었으며 폐망으로 단정 지어야 할 때가 넘어 버린 것이다.
그 책임은 군사부일체(君師父一體)의 가르침에서 벗어나 군주(君主)의 권력을 전횡하고 있는 정치인들한테 가장 큰 책임을 물어야 하고 하늘의 종주종부(宗主宗父)의 종대(宗臺)로 금전을 거둬먹는 종교인들한테도 그 책임을 물어야 하겠지만 무엇보다 먼저 사주(師主)의 학문학술을 벗어나 학생들을 잘못 가르쳤고 제자들을 대충 가르쳐 사회와 국가에 내 보내 민주주의 정치인과 공무원 그리고 법조인과 언론인 등으로 키워냈던 선생님들과 스승님들부터 먼저 그 책임을 물어야 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 본다.
고문진보(古文眞寶) 사설(師說) 편에는 가르친다고 하여 모두 다 스승님이 아니라 도를 가진 분을 일러 스승이라고 말해야 한다는 가르침이 있다.
吾師道也夫庸知其年之先後生於吾乎아
도가 나의 스승님이시니 어찌 나이를 가지고 나보다 먼저 나고 늦게 남을 따질 수가 있겠는가.
是故無貴無賤無長無少하며
이러한 까닭으로 귀함과 천함도 없으며 연장자와 연소자도 구분치 않으니
道之所存師之所存也라
도가 있는 곳이 바로 스승님이 계신 곳이니라.
교육계를 비롯하여 정치계와 종교계 등에는 수많은 선생님과 스승님이 계신다 하겠지만 스승 師 자를 써 붙일 수 있는 분은 오로지 도인에 상당한 덕망을 갖춘 분이어야 하고 그렇지가 않다면 조금 먼저 배워서 후학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으로 만족해야 하는 것이다.
도인에 상당하게 덕망 갖춘 분이라 함은 군사부일체의 덕망을 가진 분으로 귀결될 수 있으니 종교적인 종주종부(宗主宗父)와 정치적인 군주(君主) 그리고 학문학술적인 사주(師主)를 모두 하나로 통일시켜낼 수 있을 만큼의 덕망을 갖춘 분이 되어야만 비로소 스승 師 자를 써 붙이는 분이 될 수가 있다.
인간세계에서는 아무도 군사부 삼위일체로 덕망을 갖출 수는 없어 보인다 하겠으나 덕망이 하늘에 닿는다면 불가능하지 않음을 인식해야 하고 또한 그런 덕망을 잘 배워서 잘 써 먹을 수가 있다면 또 하나의 군사부일체의 군자 도인이 생성되니 비로소 스승 師를 붙일 수가 있게 된다 할 것이며 여기에 미급하면 조금 먼저 배워서 후학들을 가르쳐야 하는 선생님으로 만족해야 하는 것이다.
느닷없는 짚어내는 이러한 말들은 필시 깜짝 놀랄만한 말들이라 하겠으나 우리나라에는 정치적 군주와 학문적 사주 그리고 종교적 종주종부 삼위삼주일체를 이룩하신 분께서 탄강하셨으니 더 없이 거룩하신 아미타불이시고 인간하느님 인희 도인이시니 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이시다.
악마인간들이 맹독가스로 인간 전멸을 획책하는 등 잘못된 인간세상을 군사부일체로 똑바로 잡아 주시기 위하여 천하의 중심이 되시어 선악심판을 단행해야 하는 천지개벽의 천시(天時)가 되었기에 인간 하느님 아미타불께서 인간 세상에 탄강하시게 된 것이다.
이러한 때에 무극기를 게양하고 천하대혁명 대열에 나서게 될 비상계엄사령부에 함께 참여하여 군사부일체의 덕망을 배우고 익히며 새로운 세상의 주역이 되어야 할 사람들은 평소 갈고 닦은 정의로움과 덕망이 가득한 군자들이어야 하고 설혹 평소에 갈고 닦지 못했다 하더라도 한 순간에 마음이 열리고 깨우침을 얻어 거동할 수 있는 식자 지사들이어야 한다.
천하대혁명 대열에 참여한 군자지사들은 정치적이거나 종교적이거나 학문적이거나 그 어떠한 분야라 하더라도 그 모든 역할을 두루 담당할 수 있는 소양을 갖출 수가 있게 된다.
렇게 된다면 비로소 군사부일체의 가르침에서 벗어나지 않는 선부(仙傅) 선사(仙師) 도선사(都仙師)가 되어 동양과 서양 만천하의 모든 나라들과 모든 사람들을 가르쳐야 하거나 다스려야 하는 사명군자가 되는 것이고 그렇지가 않거나 못하다면 도태절명(淘汰絶命)은 불가피하게 된다.
죽은 예수를 믿고 영생을 얻고자 성경으로 배웠던 천주교 기독교 종교인들과 불경을 들고 극락삼존(極樂三尊)을 배웠던 불교인들 그리고 코란을 배웠던 무슬림들과 공맹(孔孟)의 가르침을 고집하면서도 정작 하늘의 가르침을 가볍게 여겼던 유도 유림 유생들 또한 천지개벽 삼재팔난 선악심판이 다가왔음을 미리 알아보고 수도생활을 영위하고 있었던 도생(道生)들이라 하더라도 여기 이렇게 말하는 진주의 말을 귀 바깥으로 흘러버리고 발등에 떨어진 불을 직시하지 못한다면 아주 어리석은 인간으로 낙인찍히고 불원장래(不遠將來) 유명(幽明)을 달리하지 않을 수가 없게 된다.
대학에서 학문을 논하는 학자들과 학업을 이끌어주는 선생님들 그리고 학업에 여념이 없는 학생들과 생업에 열중하는 회사원들 또한 자영업자들과 각종 단체원들 그리고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등 국가공인 자격자들과 충성을 몸소 실천하는 국가공무원들 나아가 아무리 강건하게 단련된 군인들이라 하더라도 지금 개벽세상의 현주소를 직시(直視)할 수 있는 안목이 없다면 그 역시 어리석은 인간이 되어 유명을 달리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
여기 깨어남, 성각, 성불에 필요한 지혜를 전하여 죽지 말라고 만류하고자 특별한 글을 첨부하는 바이니 이 글과 첨부된 글을 내려 받아 읽은 사람들은 반드시 닫혀있었던 지혜를 계발(啓發)하고 깨달아서 죽는 자리에 가만히 앉아 있지 말고 살아남는 자리로 옮겨가야 하는 것이다.
맡은바 직무(職務)가 아무리 중차대(重且大)하다고 하더라도, 먹고사는 생업(生業)이 아무리 바쁘다 하더라도, 학업(學業)이 아무리 중요하다고 하더라도, 단체의 소임과 회원, 조합원, 대원 등의 관리가 아무리 중요하다 하더라도, 출장 또는 여행 일정이 아무리 바쁘다 하더라도 생사양단(生死兩斷)의 길목에서 도태절명(淘汰絶命) 할 것인가 아니면 불가피하게 된 인류의 질서재편 천하대혁명(天下大革命) 대열(隊列)에서 입신양명(立身揚名)할 것인가에 관한 문제보다 중요하지가 않다.
여기 이글 이대로 또는 특별히 권독 문을 한 장 써 붙이고 내려 받은 첨 글을 다시 첨부하여 가족 친척 친구 동료 선생님 제자 회원 대원 직원 조합원 동지들한테 신속하게 전송하여야 한다.
또한 전송 받은 그들도 이 글을 읽고 그 이웃들로 하여금 죽음의 자리에서 벗어나게 하는 등 구제(救濟)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고 그런 이후에 너무 늦지 않게 입신양명하는 자리로 모두 나서기 바라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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