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후보 선거캠프 ‘우후죽순’
6.1지방선거 후보 선거캠프 ‘우후죽순’
  • 장광호
  • 승인 2022.04.14 09: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본선거 한달 앞두고 너나없이 사무실 개소
출마선언 후 선거사무실 열고 본격 선거전
▲ 도의원 예비후보군 선거사무실
▲ 도의원 예비후보군 선거사무실

6.1지방선거에 출마하려는 입후보자들의 선거캠프가 하루가 다르게 ‘우후죽순’ 늘고있어 담양지역 지방선거도 바야흐로 본격적인 선거철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지난 2월18일 도의원 선거, 3월 20일 군수·군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이후 담양군 선거에 출마하려는 각 선거구별 입후보자들의 선거사무실 개소가 줄을 잇고 있는 것인데, 최근들어 군수·군의원·도의원 선거에 출마하려는 예비후보자들이 자신의 선거구가 있는 담양읍을 비롯 면지역에 선거사무실을 꾸리고 본격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다.

특히, 5월 12일 본선거 후보자 등록일이 한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선거캠프 오픈이 더욱 두드러 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색을 감안한 탓인지 더불어민주당 소속 예비후보들의 출마선언과 기자회견에 이은 선거사무실 오픈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입후보자들은 4월중 결정되는 당 경선과정에 보다 유리한 위치를 점하기 위해 너나없이 선거사무실을 오픈하고 지지세 확산과 우호적 여론 형성에 공을 들이며 법정 선거운동에 올인하고 있는 모양새다.

■ 군수 선거
4월 들어 담양군수 선거에 출마를 준비중인 더불어민주당 최화삼 예비후보가 지난 10일 백동리 축협회관 건너편 건물 선거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민주당을 탈당한 김기석 예비후보도 지난 7일 무소속 출마선언과 함께 청전아파트 뒤편 자신의 군의원사무실에 선거사무실을 오픈했으며, 더불어민주당 김정오 예비후보는 지난 3일 백동사거리 인근 장어명가 건물 2층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이에앞서 더불어민주당 이병노 예비후보는 지난달 27일 버스종합터미널 건너편 건물 2층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 도의원 선거
도의원 선거의 경우, 담양1선거구 박종원 도의원이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지난달 29일 동산병원 옆 건물1층에 선거사무실을 오픈했다. 
담양2선거구는 담양군의회 이규현 의원이 최근 군의원을 사퇴하고 도의원 출마를 선언하며 지난 9일 창평면사무소 인근 축협창평지소 옆에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가졌고, 김기성 도의원 또한 같은 날인 9일 수북면사무소 건너편에 선거사무실을 개소하고 도의원 2선거구 재선출마를 공식화했다. 무소속 김갑중 예비후보도 고서면 소재지 고서농협 로컬푸트 건너편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하고 조만간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 군의원 선거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담양읍 ‘가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이정옥·장현동·최용만 예비후보가 최근 선거사무실을 오픈했으며, 이에앞서 일찌감치 무소속 정광성·김기범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실을 마련하고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외에도 군의원 각 선거구별로 속속 예비후보 등록 및 출마선언과 함께 선거사무실을 오픈하거나 오픈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광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