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철 정읍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최민철 정읍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 최행영 기자회원
  • 승인 2022.04.1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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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중 전 시의장, 정읍 제2선거구 도의원 출마 선언

정읍시장에 도전한 최민철 민주당 정읍지역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윤준병 국회의원과 김생기 전 정읍시장, 김인권 전 정읍상공회의소 회장, 김석철 서남저널 대표, 강태봉 한백산악회 회장, 최병륜 이통장 자문회의 회장 등 내빈들과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최 예비후보는 정읍시가 안고 있는 여러 문제점을 지적하고, 관료주의적 정치가 아닌 시민들과 친근한 생활 정치를 하겠다며 공약을 제시했다.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한 기본소득 지원 ▲원자력병원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친환경 치유농업 육성 ▲국제 농축산 박람회 개최 ▲정읍역과 터미널 주변 개발 ▲호수공원 조성 ▲청년창업지대 제공 ▲향토산업 육성과 협동조합 지원 등을 밝혔다.

또, 공정한 인사 원칙과 투명하고 청렴한 예산 운용, 훼손된 자연환경 복구, 방치된 역사문화 재건, 식수원인 옥정호 수면 개발 반대 등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돈 선거, 조직 선거를 지양하고 선거운동원을 가족으로 구성했다며, 시민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민철 예비후보는 "1조가 넘는 정읍시 예산을 집행해야 할 일꾼을 뽑는 것인 만큼 바른 판단으로 정의롭고 따뜻한 자신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조상중 전 정읍시의회 의장이 지난 8일 정읍시 장애인복지관 광장에서 전북도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수성동 주민들과 장애인 등 지지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그동안 주민들이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에 감사드리고, 정읍 미래의 청사진을 그려나가기 위해 정읍시 제2선거구 도의원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그동안 수성동 명예동장과 수성동 체육회장, 정읍시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장 등 각종 사회단체에서 리더로 활약하며 봉사활동을 해왔다.

조상중 예비후보는 제7대 정읍시의회 의원(수성, 장명동 지역)이 되어 활발한 의정 활동을 해왔으며, 제8대 정읍시의회 후반기 의장을 맡았었다.

최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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