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희망 어린이집 20개소 선정후 총 14억원 지원예정(국비 50%, 지방비 20%, 자부담 30%)
지난해 서울 목원초,대전 노은초등 4개 초ㆍ중등학교에서 시범사업 실시후 전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확대 추진
![[산림청]](/news/photo/202204/92656_99239_389.jpg)
우리나라의 경제와 사회를 새롭게(New) 변화시키겠다는 약속(Deal)을 가리켜 한국판 뉴딜이라 부른다.
이 약속의 일환으로 산림청은 '22년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 공모를 개최했다.
공모기간은 2022, 04, 07 ~ 04, 29일 까지이며 사전검토, 타당성 평가를 거쳐서 5월 16일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한다.
이 사업은 희망 어린이집 중 총 20개소를 선정하며 국산 목재 제품으로 어린이집의 실내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환경목재 개선사업 대전 노은초등학교]](/news/photo/202204/92656_99240_4857.jpg)
산림청은 실제로 지난해 서울의 목원초, 대전의 노은초등 4개 초ㆍ중학교에서 환경 목재 개선 시범사업을 진행하였는데 교실의 실내 환경을 바꿨을때 숲속에서 느낄수 있는 피톤치드의 일정량이 공기중으로 방출되며 피부질환 및 호흡기 질환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냈다.
성공적인 환경 목재 개선 시범사업의 확대 적용을 위해 올해부터 어린이집의 실내 교육환경을 친환경 국산 목재로 바꿔주는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을 시행하는 것이다.
신청자격은 영유아 보육법에 충족하는 법인ㆍ단체등 어린이집, 직장어린이집, 가정어린이집, 협동어린이집, 민간어린이집 등으로 연면적 430㎡(130평) 이상,신청일 기준 어린이 집의 석면 조사 실시결과 미검출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국공립어린이집, 사회복지법인어린이집, 국가 또는 지방단체장의 장이 소속 공무원을 위하여 설치ㆍ운영하는 직장어린이집은 제외대상이다.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복지시설 실내 나눔 숲 조성]](/news/photo/202204/92656_99241_5116.jpg)
산림청 김용관 산림산업정책국장은 “목재는 옛날부터 사용해온 친숙한 재료이면서 오랫동안 탄소를 저장할 수 있어 ‘2050 탄소중립’ 실현에도 중요한 자원”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생활 속 목재이용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공모계획과 신청서류는 산림청 누리집 또는 목재정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피부질환 과 호흡기 질환 개선뿐만 아니라 창의력 증진및 정서적 안정감까지 가져다주는 산림청의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에 선정된 20개 어린이 집에는 총 7,000만원의 지원이 있으니 관심있는 어린이집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