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립 갈현청소년센터 쉼쉼의 특성화사업으로 진행되는 청소년 시민·사회 활동 ‘바름탐구단’ 프로그램을 통해 오는 4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마다 ‘청소년 생물다양성탐사’ 활동이 개최된다.

이번 ‘청소년 생물다양성탐사’ 활동은 ‘바름탐구단’ 참가 청소년 12명과 생물전문가가 함께 진행하는 탐사 활동으로 북한산 둘레길 중 은평구에 속한 구간인 9구간 마실길에서 실시된다.

최근 기후의 변화에 따른 영향이 세계적인 관심으로 발전하면서 환경보호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되었으며, 청소년활동에서도 환경 분야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생물다양성탐사는 생물 조사 활동으로, 짧은 기간 동안 생물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해당 지역의 모든 생물종을 조사하는 참여 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생물다양성탐사 활동에 참여하여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청소년이 살아가는 마을의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돌아볼 수 있도록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활동은 코로나19를 대비하여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참가자 전원 발열체크와 상태 점검을 지속 실시하여 진행된다.

김지홍 kjh00033@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