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ㆍ 아프리카7개국 정부초청 방문기념 기독교지도자포럼 및 기자 간담회
이스라엘 최고랍비 요나 메츠거에게 복음 전해

박옥수목사 이스라엘ㆍ아프리카 7개국 정부초청 선교 보고서가 2022, 04, 07일 The-K Hotel 서울 그랜드 볼륨에서 한국교회 목회자, 장로등 기독교 지도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CLF 기독교지도자포럼' 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새 언약의 이스라엘, 복음으로 거듭나는 아프리카’를 주제로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축하공연과 활동보고, 사례발표, 특별강연과 질의 응답순으로 이어졌다.
박옥수 목사는 3월 14일부터 31일까지 이스라엘과 남부 아프리카7개국(말라위, 잠비아, 짐바브웨, 에스와티니, 레소토, 보츠와나, 모잠비크)을 정부초청으로 방문하며 율법에 매여있는 유대인과 새로운 비젼이 필요한 남부아프리카 각국에 가는곳마다 복음을 힘있게 전하고 돌아왔다.
이날 포럼중에 특히 주목을 끄는건 3월15일에 유대교 최고 지도자(랍비)인 요나 메츠거(Great Rabbi Yona Metzger)를 만나 구약성경으로만 복음을 전한 대목이다.

동승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박옥수 목사는 랍비 요나 메츠거에게 율법을 주신 하나님의 마음과 새 언약을 준비해주신 이유에 대해 쉽게 풀어주자 랍비는 '이런 성경구절은 처음 본다'며 영어 성경을 보다가 히브리 성경으로 재차 확인하며 구약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한 그는 "맞다 ! 동감한다"며 너무 좋아했고 "앞으로 이렇게 성경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한국이나 세계 어느 곳에서든 더 갖고 싶다, 첫 만남을 이스라엘에서 가졌고, 다음 만남은 서울이나 세계 어느 곳에서든지 다시 만날 것을 기대합니다."라고 했고 박목사는 조만간 다시 만날 약속을 잡으며 화답했다.
이 외에 박 목사는 총 5개국 정상(말라위‧잠비아‧보츠와나-대통령, 에스와티니‧레소토-국왕)을 비롯해 각국총리, 부통령, 대통령 영부인, 장관, 국회의원, 대사, 시장, 기독교지도자, 교육 관계자, 언론인 등을 면담하고, 강연과 기자회견 및 인터뷰를 가지며 복음을 전했다.
사례발표에 나선 윌버 시무사(H.E. Wylbur Chisiya Simuusa) 주한 잠비아 대사는 “잠비아에 해주시는 모든 일들에 감사드린다. IYF의 많은 행사에 참여해왔고, 하시는 일들 특히 마인드교육과 기술교육을 봐왔다”며 대통령 면담, 청소년 센터 준공식, 국립대 강연, 국영방송 인터뷰 등 잠비아 방문 일정과 성과를 요약해서 설명했다.
아래 내용은 이날 포럼중에 전한 2012년 죽음을 바로앞둔 故가나 존 아타밀스 대통령이 마지막으로 박옥수목사와 나눈 신앙적인 대화의 일 부분이다.

존 아타밀스 전 가나 대통령 : 제가(신앙적으로) 죄사함을 못받았습니다. 박목사 : 죄는 판사와 재판관이 판결하십니다 아타밀스 : 내죄를 판결한 판결문이 있습니까? 박목사 : 예 있습니다! 아타밀스 : 그게 어디 있습니까? 박목사 : 성경에 있습니다 보기를 원하십니까? 아타밀스 : 원합니다 박목사 : 롬3장23절 '모든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24절 '그리스도 예수안에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으자 되었느니라" 이게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성경속에 나타난 판결문을 자세히 풀어 전해주자 대통령이 감격하며 '내죄는 사해졌다, 하나님이 날보고 의롭다 하셨다, 하나님이 의롭다고 하시면 나도 의롭다' 며 복음을 받아들이셨습니다.그리고 5시간후에 '대통령께서 영원한 안식을 얻기위하여 금방 주님의 부르심을 입었습니다'라는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죽음을 앞에두고 대통령이 무얼 해서가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의롭다 하심을 받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박목사는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의롭다고 하는 조건은 단 하나 예수 그리스도의 피에 있다. 여러분의 노력이나 수고가 전혀 필요 없다” 며 고린도전서6장 10,11절을 인용해 “이 말씀을 증거하면 우리나라 기독교가 새로워질 줄 확실히 믿는다” 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이어진 기자들과의 질의답변이 진했됐다.
Q : 이스라엘 방문은 개신교 목사로서 이례적이다. 부총리 및 정부 관계자들 반응은?
A : 방송을 통해 제 설교를 들은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가 지난해 10월 초청을 하였는데 코로나로 일정이 미뤄지면서 이번 3월에 방문이 이뤄졌다.
Q : 한국 일부 기독교에서 목사님의 설료를 들으면 안된다고 한다,왜 기독교에서 이단이라 하는지 정확하게 짚어주시기를 바랍니다.
A : 한국의 장로교 안에 교단이 200개다. 저를 만나서 대화해보고 이단이라고 하는 사람은 없었고 우리는 성실하게 교회를 이끌고 있다. 오늘 함께 해주신 언론인들, 목회자 여러분들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예수 피로 죄 사함 받는 복음을 전해서 많은 사람들을 밝게 이끌겠다. 감사하다.
CLF관계자는 이번 순방 성과로 '율법에 매여있는 유대인, 새로운 비전이 필요한 남부 아프리카 각국에 놀라운 복음의 역사가 일어났다 ' 며 ' 한국 기독교가 전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복음의 역사 속에 새롭게 변화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2017년 설립된 CLF는 ‘성경으로 돌아가자’라는 모토로 세계 기독교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며 100여 개국에서 기독교 교단과 교류하고 있으며 뜻을 같이한 82만여 명의 목회자들이 CLF와 함께 전 세계 복음 전파에 함께하고 있다.
이번 포럼을 마친 박옥수 목사는 연이어 10일부터 23일까지 미국과 멕시코 전도여행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