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장학회, 장학금과 먹거리로 ‘희망과 꿈’ 전달
꿈나무장학회, 장학금과 먹거리로 ‘희망과 꿈’ 전달
  • 정다은 기자
  • 승인 2022.04.07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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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장학회, 장학금과 먹거리로 ‘희망과 꿈’ 전달
꿈나무장학회, 장학금과 먹거리로 ‘희망과 꿈’ 전달

꿈나무장학회(회장 유미자)는 3월 11일 대전모다아울렛대전점 2층에 위치한 청년다방에서 장기간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한 힘든 상황 속에 지쳐가는 학생들의 마음을 격려해주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먹거리를 제공해 학생들에게 희망과 꿈을 전달했다.

유미자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려울수록 극복해 가려는 용기가 필요하다. 학교생활이 힘들어도 공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하며 “코로나19 사태도 지나고 나면 하나의 추억이 될 테니 방역지침을 지키면서 건강한 학교생활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장학회 회원들께도 감사의 인사로 고마움을 전했다.

꿈나무장학회, 장학금과 먹거리로 ‘희망과 꿈’ 전달
꿈나무장학회, 장학금과 먹거리로 ‘희망과 꿈’ 전달

이날 장학금과 선물을 받은 구봉중학교 박민서 학생은 “싱어송라이터가 꿈”이라며 “오늘도 오디션을 보고 왔다”고 했다.

구봉중학교 김채호 학생은 “아직 장래희망을 놓고 여러 가지 진로를 고민중”이라며 “신중하게 고민하고 부모님과 함께 대화하며 곧 나의 미래를 향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근우 장학회원과 유상준 장학회원이 학생들에게 학용품 등을 전달하며 지역인재육성에 앞장서 봉사했다.

꿈나무장학회, 장학금과 먹거리로 ‘희망과 꿈’ 전달
꿈나무장학회, 장학금과 먹거리로 ‘희망과 꿈’ 전달

한편 모다아울렛대전점 2층에 위치한 청년다방 박준석 대표는 먹거리를 제공해 장학생들과 장학회 회원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또 프로스펙스 대전아울렛점 김성훈 대표는 장학생들에게 스포츠 양말을 기증해 훈훈한 자리를 만들어 주었다.

꿈나무장학회는 2010년 희망장학회로 출범해 2015년 꿈나무장학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회원들이 내는 회비로 매달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꾸준히 모범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장학금 전달뿐만 아니라 불의의 사고를 당해 어려움에 처한 학생들의 병원비 등도 지원, 참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더하고 있다. 연간 5000만 원 중 3000만 원을 장학금으로, 2000만 원을 의료비 등으로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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