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광주지점 와환은행 소개

한국외환은행의 모태는 한국은행 외환관리과다. 1960년대 정부는 수출 확대를 위해 외환 관리만을 전문적으로 하는 은행이 필요했다. 1967년 정부는 한국은행의 외환관리과를 분리해 한국외환은행을 세웠다.
자본금 100억 원을 한국은행이 모두 출자했다.1970년 한국외환은행 을지로지점은 서독에 파견된 광부들의 송금 계좌를 전담했다. 이듬해인 1971년 서독 간호원들의 송금 계좌도 맡았다. 1969년 한국수출입은행법이 제정되면서 한국외환은행은 기업의 수출입 관련 금융을 지원하기 위해 중장기신용부를 만들었다. 1976년 이 부서는 한국수출입은행으로 독립했다. 1978년 국내 은행으로는 최초로 신용카드(비자카드) 업무를 시작했다. 1985년 한국외환은행은 88올림픽대회 금융부문 공식 후원사로 지정됐다. 1987년에는 88올림픽 입장권을 독점 판매하는 계약을 맺었다.1988년 (주)환은신용카드를 세웠다.

이 여파로 외환신용카드는 2004년 한국외환은행에 합병됐다. 론스타는 2006년 국민은행과, 2007년 홍콩 금융그룹인 HSBC와 각각 한국외환은행 매각 협상을 벌였으나 계약이 이뤄지지 않았다. 2010년 11월 하나금융지주가 론스타로부터 한국외환은행 지분 51%를 사들여 인수를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2011년 12월 론스타펀드가 보유하고 있던 한국외환은행의 나머지 지분을 하나금융지주가 인수함에 따라 2012년 2월 한국외환은행은 하나금융그룹으로 편입되었으며, 2013년 4월 하나금융지주의 100% 자회사가 되었다. 그리고 4월 26일 한국외환은행은 상장을 폐지했다. 2014년 5월 화폐전시관을 개관했다.
이 해 9월 1일 은행의 신용카드 사업부문을 독립법인 외환카드로 분사하였다.한국외환은행의 주요 업무는 예금, 신탁상품, 대출, 투자상품 판매대행, PB 등의 업무, 국제 외환 및 수출입 서비스, 파생상품, 투자금융 등의 업무, 방카슈랑스 업무, 어음 할인 및 중개 업무를 하는 종합금융 등이다. 2014년 9월 말 기준으로 전국에 348개의 지점 및 출장소가 설치돼 있다.
해외 영업설비로는 미국, 브라질, 캐나다, 독일, 러시아, 인도네시아, 홍콩, 중국 등 8개국에 해외 현지법인 10개, 해외지점 14개, 해외 출장소 3개, 해외 대표사무소 6개, 현지법인자지점 58개가 있다.2014년 현재 국내자회사로 외환에프앤아이(주), 외환선물(주), 외환펀드서비스(주) 등이 있다.
한국외환은행은 하나금융그룹 소속이다. 하나금융그룹의 계열회사로는 상장회사이자 지주회사인 하나금융지주를 비롯해 하나은행, 하나SK카드, 하나대투증권, 하나생명보험, 하나캐피탈, 한국외환은행, 외환카드, 하나저축은행 등 12개의 자회사 및 24개의 손자회사가 있다.
허현호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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