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도시 담양은 대나무의 고장으로 유명하다. 널리 알려진 죽녹원. 소쇄원. 메타세쿼이아길. 관방제림. 슬로시티 마을도 있어 자연경관을 즐기고 휴식과 재충전하기에 좋은 곳이다. 담양은 궁중에서 임금님이 즐기던 고급음식인 떡갈비가 전라남도로 유배를 내려온 양반들에 의해 전해졌는데, 그중에서도 650년 전 노송당 송희경에 의해 전해졌다는 담양 떡갈비가 가장 유명하며 떡갈비 조리방법이 발달한 곳이기도 하다.
담양 맛집 ‘담양애꽃’(대표 박영아)은 수제 떡갈비를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잡고기는 섞지 않고 갈빗대에서 떼어낸 고기를 다져서 일정 숙성 기간을 거쳐 상차림에 올리는데 한입 베어 물면 입안 가득히 퍼지는 고기향에 부드럽고 갈비 특유의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가 좋아하는 음식이다. 담양에서 최초로 2008년 돼지떡갈비를 개발하여 선보였으며, 한우 떡갈비, 돼지 떡갈비. 한우 반, 돼지 반인 반반 떡갈비를 메인 메뉴로 제공하고 있다. 중장년 세대와 청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퓨전 한정식으로 남도의 인심이 깃든 풍성한 식단과 맛으로 인기가 높다.
담양IC에서 광주방면으로 차량으로 3분 정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으며, 승용차 100여 대를 동시 주차할 수 있는 넓은 주차장이 갖춰져 있어 편리하다. 넓은 실내외 대기실과 아기를 위한 별도의 수유실이 있으며, 개별 룸과 단체 룸으로 구성되어 있다. 담양 및 인근 지역과 타 지역에서 관광온 손님. 가족여행. 담양 드라이브 코스 맛집. 상견례. 가족 식사. 손님 접대 등으로 많은 분이 찾고 있는 곳이다.
담양애꽃은 (사)전국한우협회 우리 한우 판매점이며, 직접 국내산 콩으로 된장. 고추장. 간장을 담고 국내산 배추에 장흥산 고춧가루로 김치를 담는다. 나물류들은 당일 구입한 것을 사용하며, 나주산 새우젓. 절임류도 국내산 식재료를 사용한다. 비싼 풀무원 국내산 찌개 전용 두부는 담양시장에는 취급하는 곳이 없어, 풀무원 유통업체인 푸드머드와 직거래를 통해 구입을 한다. 죽순 가마솥밥에는 나주 명품 쌀을 사용하여 밥 맛이 좋다.
남도 전통음식을 보존·계승 발전시키고 남도 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라남도지사가 지정하는 ‘남도음식명가’를 2011년부터 2년 단위로 연속해서 지정받았으며, 한국다담회 지정 우수업소일 정도로 인증받고 있다.
사회에 대한 기부. 후원활동도 활발한데, 매주 마지막 주 월요일은 ‘HAPPY DAY’로 매출액의 절반을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기부한다. 초록우산 재단에 1만 원 이상 신규 정기 후원을 신청한 고객은 본인에 한해 메뉴 50% 할인과 준비 없이 갑작스레 내리는 비에 당황할 때 담양애꽃 양심우산을 빌려주며, 각종 문화행사에도 후원을 해오고 있다. 담양 봉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2020년부터 홀몸 어르신 생신 잔치에 식사 후원을 하는 착한 가게이다.
박영아 대표는 “밥을 먹고 잠을 자는 것처럼 기부는 삶 그 자체예요. 사회에 보탬이나마 되고자 하는 작은 마음에서 시작하여 기부금액도 늘었고, 그동안 동참해주신 고객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더욱 가성비 좋은 메뉴 개발과 맛있는 음식을 만들고 친절한 서비스로 편안하고 즐거운 자리가 되도록 더욱 분발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