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예방, 산불화재진압 등 각종 안전 봉사활동에 지친 의용소방대 대원 위로 와 화합의 시간 가져...

양평소방서에서는 29일 제1주년 의용소방대의 날(03.19)을 기념하여 오전에 의소대의날 기념식행사와 오후에는 소방기술경진대회를 열렸다. 수관연장방수자세(속도방수)등 남.여 7개 경연 종목을 두고 남.여 의용소방대 15개 대대 200여명 의용소방대원들이 소방기술을 연마하고 친목과 체력을 다졌다.
양평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남성회장 김재선, 여성회장 채옥순)가 주관한 소방기술 경진대회는 점심 후 옥천 레포츠공원에서 1시부터 12개 읍·면 의용소방대원과 양평소방서(서장 고영주)외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소방경진대회에는 남,여 의용소방대와 지구대가 참가해 소방기술 남.여 7개 종목에 열띤 경합을 벌여 대원들의 단합을 다졌으며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의 시간도 주어져 숨겨진 끼를 맘껏 발산했다.

기념식에서는 화재 진압과 예방활동에 공을 인정받은 백승종 청운남의용소방대장이 장관 포상을, 함경애 양평여의용소방대장이 청장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그 외 57명이 경기도지사 표창, 양평군수, 양평소방서 표창 등을 받아 박수와 꽃다발을 받았다.
아울러 양평군의용소방대연합회는 기념식 행사에 양평소방서에서 제작한 의용소방대원 영상을 시청하며 의용소방대에 소속 자부심을 가질 것 과 열심히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순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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