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하나협동조합이 지난 24일 광주 남구에 위치한 청년와락에서 광주남구 청년정치학교를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정치학교를 통해 정치에 대해 이해와 관심을 고취하고 청년 정치 진입 활성화를 통한 정치영역에서의 세대 간 소통과 이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24일 광주남구 청년정치학교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날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 백혜숙 대표는 ‘지역 청년문제 해결방안 : 청년들의 외로움·밥 걱정 없는 아침센터’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이와 함께 코로나시대에 맞춰 나아가야 하는 청년 문제에 대해 제시하며 인간의 만족도 및 행복에 중요한 재화인 `관계재`에 대한 이야기로 참여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강의 참여자는 “생각보다 무지한 정치 관련 지식, 정보, 실제 청년들이 겪는 여러가지 어려움이나 문제에 대해 보다 많은 이야기를 듣고 나누며 소통하고 싶었는데 이번 강의로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감사했다. 오늘 강의도 유익하게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 '지역내 갈등해결'를 주제로 광주광역시도시재생공동체센터 조은주 주임의 강의와  '청년사회참여와 지역문제해결'을 주제로 광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공동위원장 류한호 위원장의 강의가 추가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마지막 강의 이후에는 '지역문제해결 워크숍'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영진 기자 kjhc-jjang@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