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의 '봉사꾼'으로 알려진 한준수 남구검도회장이 남구의회 구의원(봉선1동/주월1,2동/월산동/월산4,5동) 예비후보로 출마했다. 

지난 3월 25일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공직 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 심사 결과 한준수 예비 후보자는 남구 ‘가’ 선거구 구의원 예비 후보자로 적격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한준수 예비 후보자는 남구 선거관리위원회 예비 등록을 마쳤다.

한준수 예비후보는 이청득심(以聽得心)의 자세로 "오로지 지역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며 지역 현안들을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한준수 예비후보는 현재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가 소통 특별위원회 위원을 역임하고 있으며 (전)봉선2동 주민자치위원장, (현)남구검도회장, (현)광주지방청 경찰 무도 연구지도관, (현)광주서석고 광주 총동문회 장학문화재단 상임이사 등으로 활동중이다.

또한 십시일반 나눔마을학교 교장으로 지역민들과의 나눔과 소통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한편 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 시스템을 통해 광주에서 출마를 준비 중인 예비후보자 93명의 전과 기록을 확인한 결과 41명(44%)에게 범죄기록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권자들의 신중한 선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예비후보자들의 자세한 전과기록 여·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진 기자 kjhc-jjang@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