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나눔방송을 통해 보도된 "스마트폰 사기로 고통당하는 고려인 김리디아씨" 라는 제목의 기사를 접한 후 이동통신사를 방문 억울한 피해를 당한 김리디아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해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바 있다.
최근 문을 연 이주민자녀를 위한 영유아보호센터에 주방용 가재도구를 기증하는 김종관 외사계장 이에 당사자인 김리디아씨와 고려인들 사이에 잊을 수 없는 외사경찰로 이름이 알려지고 있다.
또 연말연시에는 관내 불우 다문화가정을 방문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는가 하면 집나간 외국인 아내를 찾아달라는 한국인 남편들의 가슴아픈 사연을 듣고 상담활동을 진행, 외국인 아내가 돌아올 수 있도록 적극 도움을 주기도 했다.
최근 문을 연 이주민자녀를 위한 영유아보호센터에 주방용 가재도구들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고 아내를 설득해 자신의 집에 소중히 보관하던 가재도구를 챙겨 기증했으며, 금년 1월부터는 광주이주여성지원센터 빈교실을 이용 매주 토요일 6시 인근산단에 근무하는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한국어교실과 인권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김종관계장은“외사경찰로서 힘이 미치는 한 어려운 다문화가족들이 한국에서 살아가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아픈상처를 싸매주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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