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농산물 마케팅 규모화·전문화로 FTA 극복
전북도, 농산물 마케팅 규모화·전문화로 FTA 극복
  • 뉴스와이어
  • 승인 2012.01.12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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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와이어)
전라북도는 대형유통업체, 외식업체, 급식업체 등 다양화된 소비시장에 능동적 대응을 위하여 시·군별 통합 마케팅 전문 조직을 ’12년 4개소를 시작으로 ’15년까지 10개소를 육성 한다고 밝혔다.

※ ’12년 육성 계획 : 4개소, 20억원, 개소당 5억원씩 2년간 지원

※ 시·군별 통합 마케팅 전문 조직은 시·군 단위 마케팅 단일화 등을 목적으로 생산자, 농협, 영농법인 등 농업법인이 공동 출자 등으로 설립한 조직을 말함

전라북도는 현재의 읍·면 중심의 소규모 유통 시스템으로는 소비시장에서 요구하는 정량(定量), 정질(定質), 정가(定價), 정시(定時) 조건을 충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통합 마케팅 전문 조직 육성을 통하여 소비시장 요구 조건을 충족하여 수입 농산물과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시·군별 통합 마케팅 전문 조직이 안정화 될 경우 생산과 판매의 분리로 생산자는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어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기여할 수 있고 지역내 농협 등 산지 유통 조직간 상호 경쟁이 아닌 협동·상생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배가 시킬 수 있으며 종자 등 농자재 공동 구매 등으로 생산비용와 물류비용을 절감, 출하물량 규모화를 통한 거래 교섭력 증대가 가능하고 시장에 대한 정보의 수집 및 판매처 확보 등에 공동 대처가 가능하여 농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수입 농산물은 안정적인 공급 능력과 낮은 가격이 장점인 반면 장거리 수송 등에 따른 안전성 확보에는 어려움이 있는 점을 감안, 산지 유통 조직을 규모화·전문화하여 연중 안정적인 공급능력을 확보하고 농자재 공동 구매, 물류 효율화 등으로 불필요한 비용을 최소화하여 안전성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한다면 충분히 수입 농산물과 경쟁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시·군 단위 통합 마케팅을 시작으로 품목별 광역형태의 통합 마케팅 전문 조직도 육성할 계획임을 밝혔다.

언론문의처: 전라북도청 친환경유통과
담당자 전대식
063-280-2691

보도자료 출처 : 전라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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