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한국콜마 메르스 물품 손세정제 3천개 경로당 등에 기부
서초구, 한국콜마 메르스 물품 손세정제 3천개 경로당 등에 기부
  • 박재홍 기자회원
  • 승인 2015.06.22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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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구성원 힘을 합쳐 메르스 사태 극복할 것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박재홍 기자회원 ] 

▲ 한국콜마 손세정제 3,000개 전달식, 왼쪽부터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 조은희 서초구청장

메르스로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사회적 지원과 관심이 필요한 시기에 22일 서초구청에  한국콜마(주)(회장 윤동한)과 직원들이 방문했다.

서초구에 위치한 화장품·제약회사인 한국콜마에서 메르스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과 메르스 퇴치를 위해 노력하는 서초구청 직원을 위해 회사에서 제조하는 손 세정제를 지원한 것.

메르스 발 소비위축으로 너나 할 것 없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민들을 위해 전해온 이들의 진심은 주변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이날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은 직접 서초구청을 방문하여 조은희 구청장에게 손세정제 3,000개를 전달했다. 전달된 3천만원 상당의 손세정제는 관내 어린이집,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에 비치하여 어린이와 노인들을 메르스로부터 보호하고자 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얼어붙은 경기로 힘든 상황에서도 주민들을 위해 선뜻 큰 선물을 전해 준 한국콜마에 거듭 감사하다”며 “이럴 때일수록 모두가 힘을 모아 난관을 함께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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