믈라도스트 도냐 고리차 김종우

대한FC U18 출신의 공격수 김종우(20)가 유럽 무대 진출에 성공했다. 김종우는 지난달 몬테네그로 2부리그 믈라도스트 도냐 고리차의 계약을 확정했다.
고등학교 후 관동대학교에 진학하며 김종우는 대학 무대에서 1년의 준비 기간을 거치고 몬테네그로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하게 됐다.

김종우는 2002년생의 왼쪽측면 공격수로 뛰어난돌파능력과 파괴력을 갖춘 유망한 선수다.
김종우가 입단한 몬테네그로의 믈라도스트 도냐 고리차는 몬테네그로의 수도인 포드 고리차에 있는팀이며 최근 대구FC의 케이타 스즈키가 속해 있던 리그의 팀이기도 하다.
한편 몬테네그로 리그는 한국축구 팬들에게는 익숙한 라돈치치, 데얀 등 K리그 스타들을 낳은 리그이다.
김종우는 프로에 데뷔를 할 수 있게 되어 행복하고 팀이 주전경쟁에서 이겨내내고 성장하여 더 큰 리그로 가고싶다” 며 소감을 밝혔다.
사진= 최정훈 에이전트 (믈라도스트 도냐 고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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