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는 2월 9일부터 2월 28일까지 3주간 화재가 다수 발생하는 대상의 특별 안전관리를 추진한다.
이번 특별 안전관리 추진은 최근 5년간(2016년~2021년) 동일대상 화재발생 다수 대상의 화재발생 저감을 위해 실시된다.

국가화재정보센터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순천시의 겨울철(11월~익년 2월) 화재발생은 전체 화재 703건중 190건(27%), 사망자는 6명 중 3명(50%)이 발생했으며, 장소로는 공동주택 34건, 주택화재 24건 등 주거시설의 화재가 30.5%를 차지했다.
추진내용으로는 ▲화재 다수 발생대상에 대한 맞춤형 현장 컨설팅 ▲화재발생 대상에 대한 현장 법률위반 단속 강화 ▲현장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도상훈련 및 기동순찰 추진 ▲부주의 화재예방 감소를 위한 중점 홍보 활동 등이다.
하수철 소방서장은 “겨울철 화재통계 분석자료를 토대로 화재 다수 발생 대상에 대한 특별안전관리 및 화재예방 중점홍보를 통해 안전한 순천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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