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수봉)는 지난 18일 전남아동복지협회(대표 김미자)를 통해 아동복지협회 소속의 23개 양육시설 및 자립생활관에서 생활하는 보호대상아동들에게 코로나자가진단키트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시설관계자는 "연령상 코로나19 백신접종을 하지 않은 아이도 많고, 단체생활에 따른 전파력이 높을 수 밖에 없다" 면서 수시로 이동이나 종사자들이 급하게 감염여부를 확인해야 할 일이 있는데 자가진단키트가 없어 불안하다" 고 하였다. 한편 " 아동양육시설은 고위험시설로 선정되지 않아 자가진단키트 보급대상에 해당되지 않고 있어 자가진단키트를 자체 구해야 하는데 가격상승 및 품귀현상으로 후원금이나 보조금으로 코로나자가진단키트를 확보하는데는 예산이 많이 소요되어, 아동의 의료지출 등에 어려움이 발생될 수 있다"고 하였다.
이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에서는 아동양육시설을 위한 코로나자가진단키트의 제도적 지원이 마련되기 전 양육시설아동들의 코로나확산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안정적인 양육환경을 마련하고자 1600여개분의 코로나자가진단키트 후원이 이루어졌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는 코로나19에 따른 저소득아동 및 복지사각지대 아동들의 안정한 성장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위생용품 및 안전키트 지원 등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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