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반의 준비와 대비책을 강구하고 있어 걱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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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윤장현 시장)는 유니버시아드대회를 15일 남겨둔 18일 10시 시청 5층 브리핑실에서 북측의 참가를 기다리고 있다. 광주는 메르스로부터 안전하다는 제하의 기자회견을 유니버시아드대회 및 메르스 감염병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자리에서 대내외 기자회견을 했다.
기자회견장에는 윤장현 광주시장. 조영표 광주시의회 의장. 김유석 유니버시아드 사무총장. 홍경표 광주의사회 회장. 윤택림 전남대 병원장. 박찬국 조선대 병원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가 15일을 앞둔 지점에서 메르스로 걱정 염려를 끼쳐서 죄송하다. 하지만 광주는 그동안 꾸준한 준비와 대비책으로 안전하다는 것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해서 내외 기자를 모시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윤석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여러 가지로 걱정과 염려를 드려서 죄송하다. 그러나 광주는 매일 선수단이 도착하고 있다. 현재 140국 13,116명이 왔으며, 대회사상 가장 많은 인원이 왔다. 대한민국 광주가 세계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홍경표 광주 의사회 회장은 “광주 의사회에서는 메르스 감염병 확산단계에서 철저하게 준비했고 방역활동을 통해서 유니버시아드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찬국 조선대 병원장은 “아직 우리 지역은 청정지역이다. 우리 지역은 안심 병원을 통해서 광주시민을 위하고 유니버시아드 참가선수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광주는 메르스로부터 청정지역이다.”고 말했다.
윤장현 시장은 기자회견문을 발표하면서 “북측의 참가를 간곡히 기다리고 있다.” “광주는 메르스로부터 안전하다.”는 주제로 “우리 광주는 6년여 동안 150만 시민과 함께 세계 젊은이들의 축제인 2015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정성스럽게 준비해왔다. 이번 대회는 140개국 13,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이며 이제 모든 준비를 마치고 기대와 설렘 속에 대회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중략-

광주시는 또, 유인물을 통해서 “선수단과 임원들을 입국에서 출국까지 완벽하게 보호한다고 말하고 선수임원단의 국내수송에 『편안한 안심 교통수단』을 제공하며 선수촌과 경기장 이동 나들이에 교통경찰관 또는 전담 가이드를 배치하여 안전한 대회. 다정다감한 광주의 정을 담아내겠다.
또, 세계 최고의 선수촌 시설과 함께 종합병원 수준의 ‘선수촌 병원’ 및 선별진료소를 24시간 운영한다. 37개 경기장에 의료진·구급차를 상시 대기하여 선수단의 건강을 책임지겠다. 세계보건기구(WHO), FISU 관계자가 선수촌에 상주하면서 선수단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 하는 등, 세계 젊은이들이 기량을 맘껏 발휘하는 축제대회로 꾸려나가겠다. 『안심 U 대회 정부· 민간 공동대책기구』 구성을 통해 세심한 준비와 완벽한 대회로 견인하겠다며 유니버시아드대회가 한반도를 뜨겁게 달구며 희망의 미래를 열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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