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옥(62) 국민의당 정읍,고창지역위원장이 지난 27일 <해야 한다 그리고 할 수 있다> 출판기념회를 정읍에서 개최했다.
낮 1시부터 저녁 6시까지 열린 행사에는 각계각층 지인들과 공간 포럼 관계자 등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이상옥 저자의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이상옥 저자는 정읍시 금붕동 칠보산 자락 검디마을에서 태어났다. 동신초와 호남중,고등학교, 전북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동 대학원 법학 석사, 지난해 건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책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국제교류협력특위 위원장을 역임했다. 현,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특별위원, 한국보훈학회 부회장, 한국지방자치학회 이사, 법무부 외국인 귀화면접관, (사)한국장학재단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303인 석학), 국가위기관리 정책 '공간 포럼' 이사장을 맡고 있다.
<해야 한다 그리고 할 수 있다> 이 책에는 역경을 딛고 일어선 이상옥 박사의 인생 이야기가 펼쳐진다.
1장/ 나의 유,소년 시절(정치가와 목회자의 갈림길에서), 2장/ 20대 청년시절(용산행 완행열차, 자취생활, 신병교육대 하사관, 고시동아리 창립 주도, 100대1 법과대학 학생회장 당선, 학과 커플 결혼), 3장/ 국가안보의 첨병 공직생활(미원그룹 미원통상 인사담당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총영사관 영사, 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 대사관 1등서기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총영사관 영사), 4장/ 공직 이후 제2의 삶, 꿈과 실패(2018년 정읍시장 예비후보 이모저모), 5장/ 인생 여정 속의 소중함을 깨닫다(국내외 생활 중 23회 이사를 하다, 위로의 선물 아들과 딸, 명사보다 동사로 전환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등 그의 발자취가 담겨있다.
이상옥 저자는 "인생의 드라마를 엮어가기 위해선 꿈과 희망, 긍정적이고 창조적인 사고의 삶이 토대가 되어야 한다"며 "공직에 도전하기 위해 대기업에 사표를 던지고, 선출직에 도전하기 위해 공직을 사직했던 일을 결코 후회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어제도 그렇게 살아왔지만 앞으로도 집념과 끈기, 지혜와 인내로 뚜벅뚜벅 헤쳐가고자 한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상옥 박사는 지난해 6월 국민의당으로부터 정읍,고창지역위원장으로 임명돼 정식으로 임명장을 받은 후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오는 6월 1일 정읍시장 선거에 출마할 예정이다.
최형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