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생산물품 활용과 11억 3천만원 예산절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2011년 계약심사제도 운영의 첫해 예산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고 도내 생산물품 사용을 권장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와 11억3천여만원의 예산 절감으로 일거양득 효과를 거양했다.
신안군은 지방재정법 제3조 건전재정 운용원칙에 근거하여 계약심사제 업무 규칙을 마련하여 지난 1년간 총 88건 195억원을 심사(공사 62건 157억원, 용역,구매 26건 383천만원)한 결과 평균 5.8%의 과다 또는 불필요한 사업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양 하였으며, 절감된 예산은 재투자를 통한 군민복지증진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약심사제도는 공사와 용역 및 물품구매 계약을 발주하기 전 발주부서가 설계한 원가에 대한 사전 심사제도이다. 심사는 원가계산, 거래실례가격, 현장여건 등 사업의 적정성을 분석하여 과오계상된 예산을 절감하여 지역경제 살리기, 일자리 창출, 기타 재투자하여 군민 복지증진과 지방재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투명하게 운영하고 계약 목적물의 품질향상을 도모하는 제도로 정착되어, 이제는 공무원 스스로 예산절감의 마인드가 형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은 도서지역의 특성상 해상운반 단가 적용에 있어 지역여건에 맞는 설계 기준을 마련하여 교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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