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설계 설명회를 찾아가다. ‘한국폴리텍대학 영천캠퍼스’
건축설계 설명회를 찾아가다. ‘한국폴리텍대학 영천캠퍼스’
  • 온라인보도팀
  • 승인 2015.06.1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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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된 글로벌캠퍼스로 조성하여 항공, 의료분야 전문인재 양성 계획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15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국책특수대학인 한국폴리텍대학 영천캠퍼스 건축설계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김영석 시장과 시 주요 간부들, 권호락 영천시의회 의장 및 도·시의원, 업체 관계자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이날 보고회는 한국폴리텍대학 영천캠퍼스의 건축계획에 관한 설명과 향후 추진방향에 관해 토의하는 식으로 이루어졌다.
영천시 화룡동 산 14-7번지 일원에 2017년까지 352억원을 투입해 건립할 예정인 한국폴리텍대학 영천캠퍼스는 법인에서 11억원의 설계비를 들여 금년 5월부터 내년 3월까지 10개월간 서울소재 ㈜다인그룹엔지니어링 건축사무소에 폴리텍대학 영천캠퍼스의 건축계획과 마스터플랜에 대한 설계를 의뢰했다.
㈜다인 관계자는 보차분리 출입구를 만들어 차량동선의 효율화와 시설별 근접 주차가 가능토록했고, 보행동선의 캠퍼스 본관을 통한 시설별 연계 및 순환형 산책로를 제시하였으며, 건축·토목·조경 등 제반분야의 영역별 구역을 구분하여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도록했다.

영천캠퍼스는 항공전기전자·항공정밀기계·의료기기·의료정보·의료IT·보건의료 등 여섯 가지 전공 2년 과정의 다기능기술자 배출 특성화 대학이며 하이테크파크지구 조성으로 인력수요 증가에 따른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과 우수기술 인재양성을 통한 지역산업 발전과 청년실업 해소가 목표이다. 그리고 지난 5월 미 항공 보잉사의 MRO센타 준공으로 항공분야의 발전가능성이 한층 가시화되고 있다.

김영석 시장은 “이 자리를 계기로 새로운 개념의 폴리텍대학 선두모델로 도약하기를 바라며 한국폴리텍대학 영천캠퍼스가 항공·의료 등 신성장 동력산업에 맞는 전문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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