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광산구청장과 고창군수, 충남도지사 출마 예정자들이 각각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광산구청장 출마를 준비중인 윤봉근 전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이 지난 22일 오후 3시 광주여대 국제회의장에서 <광산이 살아야 호남이 산다>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1000여 명이 다녀갔으며, 송갑석, 이용빈, 민형배 국회의원과 김삼호 현 광산구청장 등이 축사를 했다. 또, 정세균 전 총리와 우원식, 이원욱 국회의원, 양승조 충남도지사,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이 영상 축하 메시지로 윤 전 의장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윤봉근 전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힘든 시기에 행사를 갖게 되어 맘이 편치 않다며, 이웃을 더 한 번 돌아보는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광산이 살아야 호남이 산다> 이 책에는 1부 ▲조선 최고의 정자 호가정과 풍영정 ▲조선의 브로맨스 월봉서원과 무양서원 ▲역사의 향기(월계동 장고분과 김봉호 가옥, 신창동 유적지) ▲빛고을 영산강 르네상스/ 2부 ▲임진왜란부터 일제 항거 박산 의병 마을 ▲'님을 위한 행진곡' 5.18 윤상원 열사 ▲민주화의 불꽃 6.29 이한열 열사/ 3부 ▲일제시대 BTS '쑥대머리' 임방울 국창 ▲150만 불에 팔린 수채화 배동신 화백 ▲'나두야 간다' 시인 박용철/ 4부 ▲싸목 싸목 걷다. 풍영정천 ▲국가지정 1호 도심습지 '장록습지' ▲광산의 정원 송산유원지와 평동저수지 ▲수완에너지와 탄소중립/ 5부 ▲나의 조국은 대한민국(고려인 마을) ▲광산의 숨겨진 보석(농촌)/ 6부 ▲이제는 윤봉근(나의 살던 고향은 광산) ▲5.18과 교육민주화 ▲지방자치 기준을 세우다 등 저자의 광산구에 대한 애정과 비전이 담겨있다.
윤봉근 저자는 광주 광산구 출신으로 수필가이자 칼럼니스트이다. 송정서초, 정광중, 진흥고, 조선대학교 대학원 졸업, 행정학 박사다.
한 때 중,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했으며, 광주 서구의회 의원, 시의회 의장, 광주광역시 교육위원 의장,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현 더불어민주당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위원이다.
또, (사)밀알중앙회 총재, (사)생명의 숲 공동대표, 광산시민연대 공동대표 등을 역임하고 2018년 광산구청장 경선에 출마한 바 있다.
■고창군수 출마 예정자인 심덕섭 전 국가보훈처 차장이 지난 22일 오후 2시 고창문화의전당 공연장에서 <오! 자네가 덕섭인가?>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제한된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윤준병 정읍,고창 국회의원과 송하진 지사의 부인 오경진 여사, 심대평 청송 심씨 대종회장, 김영호 전 행자부 차관,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김호영 전 외교부 차관, 이인재 지방행정 공제회장 등 고창지역 기관단체장들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또, 정세균 전 총리와 홍영표, 안규백, 정운천, 강병원 국회의원, 변창흠 전 국토부 장관, 강준석 전 해수부 차관 등이 영상으로 축하 메세지를 전했다.

심덕섭 전 차장은 "고향 고창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저를 격려해 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오! 자네가 덕섭인가?> 이 책에서는 '고향의 사랑과 기대로 성장하다. 공직생활 30년, 리더십 향한 끝없는 도전, 노을대교 건설의 의미와 그 효과, 나의 정책이야기' 등 저자의 공직생활 내용이 담겨있다. 또 "청정한 환경에서 전통과 현대적 가치가 조화를 이룬 고창, 농림어업과 미래산업이 함께 융성하는 고창, 자연이 아름다운 생명의 땅, 고창의 미래를 그려본다"라고 밝혔다.
심덕섭 저자는 고창 무장면 출신으로 석곡초, 영선중, 고창고,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영국 버밍햄대학교 개발행정학 박사다.
1986년 행정고시 합격, 1992년 총무처 국외훈련과 사무관, 행정자치부 조직기획과장, 2005년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 외교통상부 기획관리실 심의관, 2008년 주캐나다대사관 공사참사관 공사, 행정안전부 전자정부국장, 2013년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장, 2017년 국가보훈처 차장 역임, 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노을대교건립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다.

■황명선 전 논산시장이 지난 21일 논산문화원 대강당에서 <황명선의 자치분권>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지난 17일 논산시장을 사퇴한 황 전 시장은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 경선에 도전한다.
행사에는 양승조 현 충남지사를 비롯해 김지철 충남교육감, 염태영 수원시장, 박용갑 대전중구청장, 김승주 전주시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박정현 부여군수, 장종태 전 대전서구청장 등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으며 제한된 인원만 참석했다.
황명선 전 시장은 "3선이라는 기회를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자치분권을 실행하며 깨달은 경험을 나누고, 대한민국에 건강한 기초지방정부가 더 많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황명선의 자치분권> 이 책에는 시장으로 12년간 지내면서 현장에서 자치분권 목표를 하나씩 이뤄가며 얻은 과정과 이를 통해 맺은 성과를 그려내고 있다.
황명선 저자는 논산 대건고등학교 졸업, 국민대학교 토목환경공학 학사, 동 대학원 졸업, 행정학 석사, 행정학 박사다.
2002년 서울시의회 의원(비례대표), 한국외국어대학교 행정학과 겸임교수, 건양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 노무현 대통령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 초빙교수, 공공경영연구원 원장, 2010년 14년 18년 논산시장을 3선 연임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기초단체장협의회 회장, 충남 시장,군수협의회 회장,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회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등을 역임했다.
최형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