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주의보에 걸린 경주, 감염 확산예방 및 조기 종식 총력대응
메르스 주의보에 걸린 경주, 감염 확산예방 및 조기 종식 총력대응
  • 온라인보도팀
  • 승인 2015.06.1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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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메르스, 다소 진전국면이나 만일 대비 행정력 올인

경주시와 지역 의료계에서도 연일 메르스 대응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으며 이미 지난 12일 경주지역에 메르스 양성 확진환자가 1명 추가로 발생되었다.
시에서는 경주는 관광도시이며 각종 국제적인 행사가 많은 만큼 전 직원들이 능동대처 하여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하여 민심수습과 정확한 정보전달과 유언비어에 적극 대처토록 당부 하였고 앞서 15일 오전 본청, 읍면동 등 간부공무원 대상 확대간부회의에서 최양식 경주시장은 지역에 메르스 환자 발생으로 시민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고 하였다.
15일 현재 시에서는 보건인력 부족과 열화상 감시카메라 추가 배치 등으로 15일부터는 KTX신경주역사, 시외고속버스터미널 등 3개소에 3인 1조씩 2교대 근무(오전 7시~오후 3시, 오후 3시~오후 11시)를 실시함과 아울러 메르스 확산 예방과 조기종식을 위해 경주 하이코, 동국대경주병원, 시 보건소, KTX신경주역사, 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열화상 감시카메라 6대를 고정배치 하였으며 2대를 긴급 추가구입 하여 경주서라벌 회관 배치 등 국제행사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지역의 메르스 동향으로는 확진환자 3명(11번째 환자–여, 79세, 29번 째 환자–여, 77세, 131번째 환자–남 59세) 중 29번째 환자는 증상이 호전되어 오늘 5차 검사결과에 따라 조만간 퇴원이 예상되며, 12일 131번째 환자 접촉자 중 고열로 김천의료원에 격리 입원한 환자도 1·2차 모두 음성으로 확진되어 조만간 퇴원 예정에 있다고 보건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시외고속버스터미널, 이운우 내과 건물 등 방역을 하였으며 효과는 15일 정도로 보고 있으며 추가로 읍면동, 대형숙박시설, 고속도로 휴게소 등 다중집합시설에 자가 또는 추가 방역을 계획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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