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라늄 동산, 봄꽃 정원, 편백숲 조성, 생태회랑 길 등 주민호응 높아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최화형 시민기자] 순천시는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삶의 터전인 신대지구에서 마을지기를 비롯 이장단협의회, 상가번영회 회원들과 함께 주민들이 추진하는 마을 인프라 확충작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고 밝혔다.
인프라 확충작업에는 총 3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세련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 화사한 ‘제라늄 동산’ 및 ‘봄꽃 정원’ 주민들에게 인기!
신대마을 ‘봄꽃 정원’은 지난 3월말 공한지로 방치되어 있는 의료부지 7천㎡에 신대마을 아파트 마을지기 및 주민 등 2백여 명이 참여하여 초화류 등 15종, 13,000본으로 조성했다.
또한 신대지구 외각 6km로 조성된 ‘생태회랑 길’은 뚜벅뚜벅 걷기 시작하여 2시간이면 한 바퀴를 돌 수 있어 신대지구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운동 공간으로 특히 인기가 높다.
해룡면과 주민들은 생태회랑을 중심으로 생태회랑걷기 및 마을주민 소통을 위한 화합행사를 10월중 개최할 계획이다.
지난 5월 28일 해룡면 상삼지구 이장단 및 마을 주민 30여명으로 구성된 ‘상삼편백숲길 지킴이’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월 첫째, 셋째주 토요일 잡초제거 및 환경정화 활동, 갈수기 물주기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장일종 해룡면장은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되고 있는 신대지구에 민‧관이 서로 어우러지는 공존과 화합의 시책으로 주민들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삶의 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대지구는 2.9㎢에 17,300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마을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으로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가고 있는 명품마을로 성장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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