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선리그를 확정한채로 쿠웨이트와 조 1위 결정전… 한국시간 21일 00시 예정
- B조 사우디&이란 진출 확정, C조 카타르&이라크, D조 바레인&우즈벡 진출 유력
- 각 조 상위 두개팀이 나뉘어 다시 2개조로.. 결선리그 상위 2팀만이 준결승 직행
[뉴스포털1=장호진기자]남자핸드볼 국가대표팀이 사우디에서 담맘에서 열리는 제20회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에서 남자국가대표팀이 2연승을 거두며 조별예선 1위를 두고 쿠웨이트와 격돌한다.
남자대표팀은 지난 18일 싱가포르와 첫 경기를 맞이하여 전반에서 15점차, 후반에는 31점차까지 격차를 벌리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요르단을 맞이해서도 주장 강전구(CB, 두산)의 첫 득점으로 산뜻하게 출발한 남자대표팀은 중반 10-6으로 리드하며 4점차까지 이끌었지만, 요르단의 거친 수비에 막히며 14-13 한 점차로 전반을 마무리 지었다. 후반에 들어 2분퇴장의 위기상황에서 오히려 장동현(LB, SK호크스)의 속공과 하태현(CB, SK호크
![제20회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 경기결과] 대한민국 조별예선 2연승으로 결선리그 확정, 쿠웨이트와 21일 00시 조1위 결정전=사진제공](/news/photo/202201/90321_96115_548.jpg)
스)의 깔끔한 득점으로 4점차까지 벌리며 승리에 다가갔다. 최종결과 24-28 승리을 거두며 남자대표팀은 본선리그 행을 확정지었다. 남은 것은 조1위를 두고 쿠웨이트와의 경기로 쿠웨이트도 역시 싱가포르를 29점차, 요르단을 11점차로 대파하며 조 1위를 노리고 있어 만만히 볼 상대는 아니다. 하지만 지난 아시아선수권에서도 7점차로 이긴 경험이 있는만큼 좋은 기억을 갖고 경기에 임한다면 조 1위 자리를 차지해 원하는 목표에 한발 더 나아갈 예정이다.
B조에서는 홈팀인 사우디와 이란이 각각 2승을 거두며 결선리그에 진출하게 되었다. C조에서는 카타르와 이라크, D조에서는 바레인과 우즈베키스탄이 유력할 예정이다.
제20회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는 국내 중계는 되지 않으며 사우디아라비아 핸드볼협회 공식 유튜브(https://www.youtube.com/channel/UC0MvbdPjMI81Q8JT2TuV3-Q)를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