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양혜령 공동대표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정치란 무엇인가?’, ‘정치인의 리더십’, ‘정치인으로서의 삶’, ‘치과의사·정치인으로서의 사회 공헌’ 등의 부제를 가지고 ‘좋은 정치인이 되는 길’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양혜령 공동대표는 특강에 앞서 “저는 여성이기에 아내(29년)와 엄마(24년, 딸 셋)의 역할을 하면서 전문직업인 치과의사(29년)와 광주시의회 의원 등의 정치인(12년)으로의 삶을 살고 있지만 이루고자 하는 진취적인 꿈이 없었다면 어느 하나에 안주하는 삶을 살고 있었을 것” 이라고 말하고 “여러분도 미래의 꿈을 그리고 하나하나 색을 칠하기 위한 준비를 착실히 해나가는 학창시절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양혜령 공동대표는 “좋은 정치인의 덕목은 ‘청렴’해야 하며, ‘소통과 공감’, ‘전문적인 지식’, ‘결단력’, ‘판단력’, ‘추진력’과 ‘역사적인 사명감’, ‘균형감각’ 등을 필요로 한다.”고 말하고 ‘여성 정치인’과 관련, “현재 우리나라의 각계각층에 많은 여성들이 리더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은 부드러우면서 돌보고 이해하는 여성성이 중요한 가치로 받아들여지는 시대적 현실로 ‘감성적 리더십’을 더욱 필요로 하기 때문”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양혜령 공동대표는 특강말미에 매사 원칙에 따라 정의의 외길을 간 이순신 장군에 대해 “이순신 장군을 닮고 싶어 하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우리 사회는 훨씬 건강해질 것이다.”고 언급하며, “정직하고 정의롭게 살면 대접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어른들부터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로 특강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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