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허현호 ] 사회복지법인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가 광주광역시 남구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광주광역시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보해양조(주) 기업봉사단과 함께 복지관이 위치한 월산·백운동 지역 상가마다 방문해 <<지역사회마음이음>>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행사는 복지관을 중심으로 직원, 봉사자가 함께 4구역, 4팀으로 나눠 방문하면서 지역상가에 온기를 불어넣고 복지관에서 준비한 간식을 전달하면서 상가지역 주민들에게 활기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보해양조(주) 기업봉사단이 이동하는 차량 트렁크에는 시설관리를 위한 공구와 청소도구들로 가득하다.
 
지난 5월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식당배식, 복지관 외관 청소, 장애인과 함께하는 탁구교실 등 복지관에 활기를 불어넣는 일과 더불어 복지관 근처 상가에 마음을 이어주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역사회마음이음>> 행사 중 월산공원을 넘어오던 팀은 산불이 번지는 것을 막고 있는 어르신을 발견해 함께 산불을 끄고 오는 선행도 함께 하게 되었다며 매우 뿌듯해 하셨고 앞으로 지역과 장애인 복지관의 이웃이 되고 마음을 잇는 일에 함께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러한 <<지역사회마음이음>>활동이 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생활하는 데 어려운 마음의 담을 허무는 시작이 될 것이며, 광주광역시 남구 지역의 상가운영 활성화와 함께 지역사회 관심과 나눔의 씨앗을 뿌리는 일에 조금이나마 기여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