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은 재해보험으로 해결!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은 재해보험으로 해결!
  • 온라인보도팀
  • 승인 2015.06.1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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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재해보험 늦기 전 준비하자

해년마다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이 많고, 그 피해도 어마어마하다. 이런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은 재해보험으로 대비해야 한다. 경북 영주시는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벼 재배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4월 20일부터 판매하고 있는 벼 보험의 6월 5일까지였던 가입기간을 3주간 연장한다고 11일 밝혔다.  모내기 등 바쁜 영농활동으로 아직까지 보험에 가입하지 못한 벼 재배농가에게 추가로 기회를 제공한다.

벼 보험은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에 따른 손해와 특약 가입시 병충해(도열병, 흰잎마름병, 줄무늬마름병, 벼멸구)로 입은 손해까지 보장하는 종합위험 수확량 보장 상품이다.
시에서는 재해보험에 가입하는 농가에게 보험료의 80%를 지원하고 있어 보험에 가입하는 농가는 보험료의 5분의 1 수준만 부담하면 된다.

기상청 예보센터에 따르면 올 여름은 엘니뇨 등에 따라 슈퍼태풍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보 되었다. 실제로 전 세계적으로 태풍, 폭염 등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므로 벼 재배농가의 보험 가입은 필수사항이 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경남 창원시의 한 벼 재배농가는 35만원의 보험료(농가부담)를 내고 집중호우 손해에 대해 4700만원의 보험금을 수령한 바 있다”고 설명하면서 “농업인들이 이상기후로 인한 각종 재해에 대비하고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벼 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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