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어업관리단이 2011년에 이어 2012년에도 예산재정의 조기집행을 추진한다.
서해어업관리단은 목포지역 경기의 활성화를 위해 2012년 대상 예산액 1,420억원 중 850억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할 계획이다.
서해어업관리단은 대상예산액 중 우이도항을 포함한 28개 국가어항건설에 720억원, 국가어업지도선 운항에 필요한 유류비 20억원, 선박건조 및 수리업체에 100억원, 기관부품구입 및 선용품 공급업체에 10억원을 집행하고 특히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하여 부식비 약 5억원을 집행하여 서민경제 안정과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서해어업관리단 관계자는 예산의 조기집행을 통해 업무추진의 신속성을 기하고, 지역경기흐름을 안정화 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이월불용을 최소화하여 예산의 효율성 제고 및 서민경제와 지역경제의 활성화 도모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예산의 조기집행에 있어서 국가어항건설의 부실공사를 지양하고 국가어업지도선의 안전운항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공급업체를 선정 하는 등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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