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이된 시낭송가 노경호
시인이된 시낭송가 노경호
  • 고도연 기자
  • 승인 2022.01.06 0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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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된 시낭송가 노경호
시인이된 시낭송가 노경호

노경호씨는 지난 2018년 전국시낭송대회에서 그해 대상 5관왕을 차지하며 시낭송계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일반적으로 전국시낭송대회는 대상을 한번 수상하면 타 대회에 출전할 수 없고, 대상 수상자가 전할 수 있는 대회가 몇 곳 되지 않기에 그해 대상자가 출전 할 수 있는 대회의 거의 대부분의 대회에서 대상을 거머쥐었다고 볼 수 있다.

그 후 2관을 더 획득하여 행운의 수라는 7관을 수상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시민과 함께 하는 광주문학제 ‘잇다, 있다’ 와 나주예술회관에서 열린 엄마야 누나야와 부용산의 작곡가인 안성현선생 추모음악회에서 김종시인의 그대 춤추는 백두산노래 – 안성현을 품은 천지는 통일이다를 낭송하였다.

2021년 10월에는 구 나주역사에서 열린 나주 학생독립운동기념 음악회에서 전숙시인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 통일의 무궁화꽃 소녀 이광춘을 낭송하여 그날의 의미를 더욱 일깨우는 시간이 되도록 하는 등 낭송부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그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지고 낭송되는 시들을 외우고 공부하다 시를 창착하는 일에도 관심을 가져 2020년 우암문학백일장에서 운문부문 금상을 수상하고 2021년에는 본격적으로 창작활동에 나서 올해 열린 문학상 및 백일장에서 장원수상 2회포함 총 13회의 입상을 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한 대회마다 보통 400~500명 정도가 참가를 하고 10~20여명 이내의 수상자가 나오기에 한해에 13곳의 대회에서 연속으로 수상한다는 것은 상당히 어렵고 힘든 일이라 볼 수 있다.

그 후 서울의 한 문학사단법인에서 신인상을 수여 제의가 들어왔으나 신인상 수여시 각 분기마다 그 법인에서 요구하는 작품을 여러편 제출해야 하는 규정이 있기에 아직은 미완의 단계인 글을 조금 보완하고 완성도를 높여서 도전을 하고 더 나은 결과를 낸 후에 수상 하겠다고 완곡히 사양을 했다.

노경호 시인의 창작활동에는 숨은 공로자가 있었으며 첨단사회복지관에서 시창작 재능봉사활동을 하는 김강호 시인과 최양숙시인이다 이들은 매주 복지관에서 모이는 시창작수업에 격주로 출강하며 회원들이 시란 무엇인가에서 시작하여 창작과 나를 담는 방법에 이르기까지 지도를 아끼지 않았다.

그분들의 헌신으로 이런 좋은 결과가 나왔다.

장원수상 – 상록수백일장(안산시) 장원작품 달항아리)

육사백일장 (안동시 육사문학관) 장원작품 (길)

그 외 한밭시조백일장, 진주시조백일장, 의정부문학상, 광수문학상, 인제국제시조백일장,

군포백일장, 상화문학제, 해남시조백일장, 한밭백일장, 포은문학상, 이은방문학상 입상 함

(2020년에도 우암문학백일장 외에도 5회의 수상실적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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