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금호동 예담어린이집, 자선행사 성황리 끝나
광주 서구 금호동 예담어린이집, 자선행사 성황리 끝나
  • 임용기
  • 승인 2015.06.11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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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효실 원장 “어려운 아이들 돕기 위해 매년 추진” 밝혀
예담 강효실 원장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임용기 사회부기자 ] 광주 서구 금호동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예담어린이집’(원장 강효실)은 아토피, 심장병 등 불우한 환경에 있는 아동을 돕기 위한 행사를 지난 5월 30일(토)에 반달어린이공원에서 개최했다.

“2015 꿈꾸는 아이, 예담 사랑 나눔 축제”를 주제로 열린 이 행사에는 금호지구 학부모와 인근 주민, 어르신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살아있는 동물체험, 마술체험, 어릴 적 골목길 문방구 옆에서 쪼그려 앉아 심혈을 기울이던 ‘띠나 못 띠나’ 코너,  ‘밀가루 부침개 먹기’ 코너, 학부모와 법인 선생님들이 기증한 ‘신발・문구・완구코너’,  ‘의류 재활용’ 코너, ‘풍선아트 체험’ 등 7개 코너를 운영했으며,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각 코너에 사용할 수 있는 티켓을 구입해 각 코너를 돌며 체험도 하고 필요한 재활용 물품을 구입하기도 하며 부침개를 사먹으며 동네사람들과 학부모들이 한데모여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티켓 구입비로 모아진 금액은 금호1동 주민센터에 기부되었으며 주민센터에서는 불우 아동을 선정해 지원하게 된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예담어린이집 강효실 원장은 지역주민들이 모일 수 있는 행사장을 제공하고 책상 등 행사장 마련을 도와주신 금호1동 주민센터(문지현 동장)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매년 행사를 진행해 따뜻한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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