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현 前 전남도 건설방재국장(58)이 전라남도체육회 사무처장으로 내정됐다.
전라남도 및 전라남도체육회는 5일 전승현 前 전남도 건설방재국장이 전라남도체육회 사무처장으로 내정됐다고 밝혔다.
전승현 내정자는 오는 26일 오전 11시 전남도청 서재필에서 열리는 전남도체육회 제244차 이사회에서 임명 동의 절차에 이어 곧바로 업무에 들어갈 계획이다.
광주대학교(학사)-조선대학교 산업대학원(석사)를 졸업한 전승현 사무처장 내정자는 도 도로교통과장, 지역계획과장을 거쳐 지난 2010년 7월부터 건설방재국장으로 재직하다 지난해 12월 29일 명예퇴직했다.
한편, 전라남도체육회는 그동안 사무처를 이끌어온 서정복 사무처장이 7일 퇴임함에 따라 사무처 처무 규정 제19조 2항에 근거하여 김용봉 사무차장(60)을 1월 8일부터 차기 이사회 개최 전인 오는 25일까지 18일동안 사무처장 대행자로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