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밸브 자동차단기, 안전복지 실시
가스밸브 자동차단기, 안전복지 실시
  • 온라인보도팀
  • 승인 2015.06.1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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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와 한국가스안전공사 남부지사가 100가구 가스밸브차단기 설치지원
▲ 가스밸브 자동 차단기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저소득 노인을 가스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65세 이상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가스밸브 자동차단기를 무료로 설치해준다고 밝혔다.

가스밸브 자동차단기는 타이머를 설정해 놓으면 가스밸브가 자동으로 잠기는 장치이다. 가스 사고 예방에 효과적이어서 사고 대응력이 떨어지는 노인에게는 자동차단기가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노인들의 경우 가스밸브 자동차단기 자체에 대해 모르거나, 알더라도 설치 비용의 부담으로 인해 실제 보급은 낮은 실정이다.

이에 구는 한국가스안전공사 남부지사와 협력을 통해 이번달부터 9월까지 65세 이상 차상위 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가스밸브 자동차단기 설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구에서는 자동차단기가 필요한 저소득 노인 가구를 위주로 대상을 선정하였고, 한국가스안전공사 남부지사에서는 비용과 설치를 지원하게 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경우 이러한 사고에 상대적으로 취약한데, 가스밸브 자동차단기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복지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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